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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대

해안 비탈의 해국 만나기 2008.10. 9

by 윤라파엘 2008. 10. 9.

가을 해국 앞에서

2008.10.9

아직은 더위가 여운을 남기는 10월 초 ,,해국은 벌써 해안절벽을 가득~ 채워 놓았다..

 

가을이면 피어나 1 월까지도 꽃을 보여주는 이곳 해벽

  

인근의 고층아파트 공사로 다 뭉개진 자생지 이지만 ,

낚시꾼들의 발길 말고는 해치는 손은 없으니 꽃은 그나마 보존이 된다.

 

많은 개체들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사진담기 , 발아래 철썩거리며 들리는 파도소리 풍성하고,,

 

오퓩도 주변에 살던 이주 전 사람들이 내다버린 쓰레기 찌꺼기를 피해서 담은 꽃사진,,

 

또 갯고들빼기도 꽃이 건재하다.

 

 

바위틈에서 거의 겨울 중간까지 개화를 보여주는 모습

 

요트들이 오고가는 바다풍경

 

 

 

다정큼나무의 열매

 

바위벽 위 갯고들빼기

 

 

바닷가에 나오면 늘 조개를 줏어보는 아내

 

다정큼나무의 열매

 

 

자랄땅이 척벅해 보이는 바위틈새에 사는 갯고들빼기

  

조개줍기에 열심인 아내를 불렀다. 뒤돌아보는 순간포착 사진

 

갯가로 떠밀려 나온 부유표지물

 

해국을 풍경으로 담기

 

송악의 열매

 

이곳은 또 거대한 송악의 자생지 이기도 하다

 

가파른 해안 절벽을 따라 오래세월 자라온 송악줄기가 뒤엉켜있는 곳

 

꽃사진을 다 찍고 그곳 해안의 꼭지에 올라서서 바라본 부산내항쪽 오후풍경

보이는 배들은 모두 군함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강한 바닷가 바람에 씨를 열심히 털어 내고있는  억새,,

 

 

 

억새꽃 너머

 

언덕위의  쑥부쟁이

 

석양을 받은 강아지풀

 

강아지풀 잔털사이로 가을빛이 가득 스며 들었다.

 

**************** 댓글 옮김 *****************

joyjoy
사진을 너무나 잘 찍으셔서 부럽고, 늘 가족과 함께 함이 부럽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세계를 사랑하는 마음..
충만함이 부럽습니다. 08.10.11 09:09

지강
칭찬해주는 아름다운 그마음이 더 고마워요~ 08.10.12 08:10

지현
아저씨 사진 대박이예요~~ 08.10.13 12:36

지강
이런~ 갑자기 또 칭찬 많이받고 오버할까,,조심해야겠네,,감사합니다~ 08.10.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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