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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탐방/┕ 안동지방

보현산 시루봉 2006.9.10

by 윤라파엘 2006. 9. 10.

 보현산 시루봉

2006.9.10

문중산소 벌초를 위해  건천 가는날 조금일찍 출발해서 보현산을 들르기로 했다.   
토요일 일도 좀 걸리고 미그적 거리다 부산서 두시간을 달려 또 늦게간 보현산에,,   

 

산도로 양편을 가득피어난 각시취 ,,자동카메라로 남경이 담은 사진을 빌림
 

 이제 선명하게 잘 담은 그림..

바람이 너무불어 영상을 잡지 못해 자동카메라로 담았다,,장구채
 

때늦은 달맞이꽃 한송이
 

야~ 오리방풀의 접사도 꽤 잘 나왔다,,
 

어둠속에 담긴 산꼬리풀을 포토샵으로 살려
 

선괴불주머니
 

장구채,, 

1센티미만의 작은 꽃들이다
 

 

보현산 아랫마을 누린내풀
 

풍경으로 잡은 각시취 모습
 

흔들림속에서 큰카메라로 담은 장구채
 

정상은 페러글라이딩 활강장이되어 많이 훼손 되어있다
 

삼각대 세우고는 ,,

 

 꼭지엔 꼬리풀이 거센 바람을 이겨내고,,
이후로는 안개가 덮여 사진담기 어려워진다

숲안의 산꼬리풀,,천문대에서 남쪽으로 지천이다
 

9월9일쯤은 정영엉겅퀴 계절로 기억해도 좋겠다,, 
 

선괴불주머니 군락
 

조금이른 꽃이핀 쑥부쟁이들
 

오후5시 정상은 안개로 어둠이 내린다
 

안개속엔 남녀한쌍이 앉아있다,,둘만의 공간을 찾아 올라온 이에겐 난 훼방꾼이지,, 
내가 쑥스러워져 ,,

 

호젖한 분위기..
 

울타리너머 노랑물봉선 군락,,센 바람을 이겨낸 단단힌 모습이다
 

북쪽 봉우리,,억새와 운무를 함께담으며
 

아내는 춥다며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혼자서 신나 호들갑 떨다,,ㅋ
 

 장구채 전초

큰카메라로 담은 누린내풀
 

꽃대 아래 수풀속으로 훤히 길이난걸 보아 많은 사람들이 이 풀밭을 다녀간듯
 

 억센골짜기 바람안고 건져낸 사진들,,

 서쪽산에 드리운 노을을 받으며 빠져나오는 보현산 초입,,언덕에
좀목형 한그루 담아본다. 어릴때 왕눈이 만들며 놀던 그 여린 풀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