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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탐방/┕ 도룡농

<240>천성산 811미터 2003.4.27

by 윤라파엘 2003. 4. 27.

천성산 봄산행

2003.4.27 

백동-법수원-천성2봉-무지개폭포-덕계 , 산행시간6시간소요

자운영 꽃밭,, 천성산 동편들머리중의 한곳인 백동마을 벌판에서,,

부산서 덕계리까지 승용차로 이동후 주차시키고 서창행 시내버스로 백동까지 이동했다..

 

마을 어귀에 펼쳐진 유채밭을 지나며 잠시 고운빛깔을 감상하며..
 

백동마을 당산나무..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선 것 말고는
20여년전 첫산행을 들어갈 때의모습 그대로다..언제나 정감을 느끼는곳이다
 

마을을 벗어나며 올려다본 원적봉과 동봉의 원경..사진으론 
백동마을에서 천성산은 저 봉우리 뒤에있어 보이지 않는다.

  

들판에 들어선 아파트들과 마을뒤 풍경..허허벌판이었던 이곳이
몇년사이 너무 많이 바뀌어 자꾸 낯설어지는 곳이다.

 

오름길에서 만나는 목장집 울타리의 왕벚꽃나무

 

고도를 높여갈수록 낮은 기온탓인지 주변의 나무들이 아직 새순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청초한 보랏빛의 야생화..각시붓꽃
 

양지꽃,,줄기꽃으로 우리를 반긴 노란빛 야생화의 아름다움
 

경사45도급 등산로를 1시간여 오르는 중이다. 흐르는 땀으로 속옷이 많이 젖었다.
 

산아래서 보던 원적봉 아래의 바위산
 

여러날 내린 우천으로 엄청난량의 물줄기가 폭포로 쏟아져 내리는 법수교 아래

 

등산로에서 만난 황매화덩쿨

 

 홍류폭포 앞에서

 

물이 쏟아지는 혈수룡폭포

 

아래 천태각 돌담

 

고즈늑히 자리잡은 천태각  

 

법수원과 거대한 계곡의 운치 

 

깍아지른 듯 이어지는 동편의 능선과 바위에 자생하는 소나무의 운치
 

밑둥지가 기형으로 자랐다

 

동릉에서 본 백동마을 전경 

 

인자요산이요 ,,

 

 천혜의 절경

 

바위들이 병풍처럼 

 

감기로 힘들어하는 아내

 

천성산은 태고의 밀반늪을 형성하고 있는곳이다. 환경단체의 반발로
이렇게 임도를 폐쇄하며 임도엔 식목을 한 상태다. 이미 심하게 상처받은 곳..
 

 

정상을 배경으로

 

천성산엔 기온이 낮아 아직 겨울나목들이 새순을 올리지 못했다
 

하늘아래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우리가 늘 함께한다
 

천성산에서 바라본 원효산
 

천성산 811미터 꼭지

  

 

 

오후2시  산정풍경 

 

길 게 이어진 남쪽능선..멀리보이는 도로는 묘목을 심어 복구를 시도하는 중이다
 

운치와 절경

  

 내원사 계곡을 배경으로

 

등산로에 무수히 매어달린 시그널중엔 가끔 좋은 작품을 만난다.
산길 아니어도 우리 인생에서도 저와같은 자세이면 좋겠다 
 

각시붓꽃

 

양지꽃

 

산아래로 내려오며 점점 연초록 녹음이 짙어진다
 

큰애기나리

 

자주괴불주머니

 

미나리냉이

 

 

병꽃

 

참꽃마리

 

으름꽃 암(큰꽃) 수(작은꽃)

 

고목이된 오리나무밑둥

 

무지개폭포아래

 

월평계곡 상단

 

 

물빛위에 빨간 소철그루

 

물푸레나무

 

마을의 과실수 나무

 

라일락

 

 원예화,, 하산후 승용차 대기장소까지 지루하게 걸으며 담는 풍경,,

어느집 담장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