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 탐방/┕ 도룡농

<277>빗속 천성산제2봉 산행

by 윤라파엘 2004. 5. 15.

빗속 천성산제2봉 산행

2004.5.15
 

내원사 계류,,며칠전부터 내린 비로 수량이 많다
 

꿀풀,,내원교 근처,,잔뜩 하늘이 흐렸지만 아직 비는 내리지 않는다
 

노랑갈퀴,,비에젖어 약간 풀이 죽었다
 

드뎌 비가내린다,,아내에겐 비옷을 주고 난 작은 우산을 켜든다
 

벌깨덩굴,,길옆에 다소곳이 피었다
 

천성산 도룡농 살리기 캠페인 시그널,,내원사는 지율스님이 계신 사찰이다
 

이제 천성산 명칭은 구 원효산이 차지했다,,전 천성산은 천성2봉이 되었다
 

내원사로 오르는길,,부처님 오신날을 기리는 등 장식
 

 비가 내리는 내원사 경내에서

 비구니 도량 내원사,,

큰괭이밥
 

계곡의 운무,,약 2km를 약 1시간을 등반해서 오른 능선에서
 

빗물이 방울되어 달린 둥굴레 전초
 

정상을 300미터 남겨둔 위치,,
 

천성산2봉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에서 바라보는 천성산(구 원효산) 정상
 

정상오른 기념사진
 

계속 비가 내리는 정상에서
 

멀리 영남알프스 영취산 능선으로 운해가 깔렸다 
 

 운무에 덮힌 산아래 풍경

은방울꽃의 군락
 

조금전에 섰던 천성산2봉을 동쪽봉에 와서 보니,,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나무들의 터널을 지나며 
 

은난초 
 

 

큰잎위에 다소 작아보이는 민백미 

 

큰천남성의 잎(위)과 꽃대(아래)
 

 

노루귀잎


계곡상단부의 괴불주머니 군락
 

꼭두서니
 

 

정겨운 외나무 다리도 만나고
 

울창한 숲안에서 이따금 보는 수풀지역은 밝다
 

줄기차게 비가 내리는 숲속
 

낮은수풀이 뒤덮은 초지 지역을 지나며
 

만만찮은 계곡의 물줄기는 곳곳에 작은 폭포를 만들었다
 

평소 건천인 듯 하지만 내린비로 긴 폭포를 만들었다 
 

계곡을 가득메운 괴불주머니 군락
 

노전암 위에서
 

얼레지가 있던자리,,잎까지 사라지고 씨방만 남았다
 

산악회서 걸어둔 반가운 시그널
 

계곡바위에 피어난 기린초
 

노전암 앞 
 

지칭개 무리
 

하루내내 내린 비로 숲이 더 싱싱해 보인다
 

찔레꽃 덩굴
 

노루발 풀
 

 노루발풀-꽃이피면 참 곱습니다

긴 내원사 상단계곡을 다 지나와서 돌아봄
 

노전암가는길 첫 다리를 지나오며
 

빗속 휴식없이 걸어온 6시간의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