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내골-신불산-파래소폭포 산행 2004.5.1
신록의 오월이 열렸다,,오랜시간 품었던 이곳의 야생화를 만나고 싶은 마음으로 왔고
산행의 시작은 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 하단지구에서 시작한다
산행초입에서 새순이 고운 조림목에 감탄하는 율리아..
폭포가는 길 갈림길에서 오늘은 신불재를 향해 오르기로 한다
국유림인 신불산 남단의 싱그러운 녹음
참나무숲을 오르며 만나는 큰애기나리
우산나물
계곡수를 바로 마실수 있는 여기는 청정계곡,,
계곡의 양편을 둘러싼 쇠물푸레나무
처음 노란꽃을 피워 붉은색으로 변해가는 병꽃나무
구슬봉이
냉이꽃
때죽나무
제비꽃
노랑제비꽃
우와 처녀치마다,,
처녀치마의 잎사귀 모양
노랑제비꽃 4형제
신불재의 양지꽃
토요일에도 신불산을 오르는 등산객 대열에 합류했다
설앵초
바람이 세찬 비탈에 큰군락을 이뤘다
신불산 정상에서
신불산 돌더미
산행 행렬
원추리 잎
처녀치마 군락지를 만나다
온갖 모양으로 예쁨을 자랑하는 처녀치마들..
간월산을 지나 석남재로 이어지는 능선을 배경으로
처녀치마의 잎과 줄기를 한폭으로
처녀치마 잎사귀
간월재로 내려서는 길엔 현호색 태백제비꽃 노랑제비꽃이 큰 군락을 이뤘다
간월재에서
간월재의 노랑제비꽃 군락지
파래소폭포 방향 하산을 시작하며
간월재에 조림된 어린 잣나무 순,,성장을 거듭하여 푸른숲을 이루어라,,
일가를 이룬 쥐오줌풀
아내의 추천으로 민들레꽃을 한컷 담았다
덩굴꽃마리
물이흐르는 숲안에 군락을 이뤘다
예쁜 양지꽃
미나리냉이
나비가 날라와 모델이 되어준다
천주교 성지 죽림굴의 금낭화
붉은색이 곱다
죽림굴의 겉모습
때죽나무
신불산폭포 상단지구 자연휴양림으로 들어섰다
검은색이 나타난 딸기나무 잎
인적이 끊긴 휴양림의 평상에 나란히 누워보니,,
은은한 핑크색의 산철쭉나무
시원한 물줄기를 내리는 파래소폭포
즐거운 산행 기분좋은 기념사진
폭포아래 인공동굴 오르는 계단
폭포아래 가막살나무의 꽃이 화사하다
벌깨덩굴
아직 꽃이 피어나지 않은 금대난초
금대난초의 잎관찰,,
오늘산행,,,신불산 꼭지에는 봄꽃들이 있지만 계곡들엔 벌써 여름꽃이 메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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