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키가 작지만 새색시 치맛자락같은 화사함이 너무 고운억새다.
화려함은 못따르지만 불쑥 키가커서 그 옆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모습이 정겹다.
억새야 넌 너무 예뻐~
아냐 넌 나보다 키도 크고 멋있잖아,,
이렇게 서로 치켜세워 주는듯 하다.
을숙도 갈대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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