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가 살아서 돌아왔다

내 디카는 d70s ,,

2006년 2월에 구입한 비정품 body ,, 요즘 야생화 사진담는분들은 300만원을 넘어가는 d300 이 주력으로 떠오른 때이지만 ,

아직 난 그 레벨까진 요원한 형편이어서 , 아직도 아껴가며 사용중이다.

  

이 기계가 내게로 온 이후 딱 3번 , 배내골에서 가을 단풍사진 담다가 이끼에 미끄러지며 철퍼덕 내동댕이 쳐진 이후

그리고 또 어디서 그랬던가??? 바위에 한번 부딫히고 , 얼마전 손자하고 놀다가 차에 오르며, 시멘트바닥에 또 떨어졌다,,,

그러던것이 드디어 맛이 아주 가버려 병원엘 다녀왔다.

 

성능이 회복된걸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다가 생각난것이 옥상에 올라가 테스크샷을 날리기도 한다. 옥상에서 한바퀴 빙그르 돌며 담아본 도심풍경,,

음 ~  성공이다???  

 

부산월드컵 경기장 주변 

 

 황령산 전경

 

반여동쪽 장산 

 

금정산 케이블카

 

 백양산 전경

 

그리고 겨울잠에 들어간 야구장 풍경까지 ,, 

 

파일을 옮겨보니 완전히 기능이 살아난듯 싶다,,  또 열심히 담으로 다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