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대전까지 일반국도로 다녀오기

신록속의 찾길 풍경 ,,

2010.6.6 

아내는 고속도로 달리는 것을 싫어한다. 삭막하다고 해서 , 가끔은 먼길을 굳이 느린길로 간다..

대전으로 외손녀 지영이의 첫돌잔치 가는길

  족재비싸리

운문댐 우회길로 경산자인 으로 이동하며 담은 모습,,  

 

지방도로를 달리는 차들도 꽤 속도를 내지만

고속도로 속도에 비하면 한결 여유로운 편이다.

  

 

기린초가 예쁘게 피어 사진을 담으려고 내리면서 보니  , 고라니 한마리가 도로를 횡단하는 중이다.

건너가는 속도를 보아서는 차들이 지나지 않는것이 안전해 보인다.

  

 철망너머에 가득핀 꽃들

 

 차들만 다니는 깊은 산속의 도로절벽엔  기린초가 꽤 많이 자라고 있다.

 

 

 

 

 등갈퀴나물

 

 유난히 색이 고와 지나는 눈길을  잡는다.

 

 

 세력이 왕성하니 벽을 따라 축 늘어져 내리는 덩굴,,

 

 위치가 커브여서 , 차를 안전한 위치에 정차하는 것도 충분히 살펴야 한다.

 

 

 운문댐 주변과  자인으로 가는 길에  무리를 지어 꽤 많이 자라고 있다.

 

 

 올라갈때는 시간이 지체되어 경산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 오후에 내려오는 길,,

4번도로를 따라 오며 담는 모습 ,,

 

 도로변의 古家  ,,사찰인듯

 

월남참전 기념비 -영동군 참전전우회 세움 

 

영동군 무공수훈자 기념비

 

 황간향교 ,,

초강천 언덕위에 멋스럽게 서있다.

 

 석양의 월류봉 모습

 

 황간을 벗어나며 , 황간교에서 담아본 전체모습

 

 

 6.25전쟁 참전유공자 비

유난히 전쟁기념비들이 많이 세워져 있다.

 

 

4번국도에서 보는 경부고속도로  지상교각

 

추풍령으로 올라가는 경부고속 도로의 전경

  

오후 7시 김천 을 지나며 , 어두워져 사진담기는 접었다.

 

대구,경주 를 경유하여  국도로만 부산까지 6시간이 소요 되었다.

거리는 318km ,, 가끔 옛길을 달려보는 것도 여유로운 여행의  의미가 있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