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산행 차수를 정리하며,,
28년전 부터(1982년) ~ 8년전 까지(2002년) 20년간 산을 오른 222차의 산행기록 이다.
내게 있어 이때까지와 이 후 산행의 의미가 여러가지로 변환된 계기가 된다.
필름사진에서 디지털카메라로 , 또 순수산행에서 야생화탐방 산행으로 바뀐 것이다.
이 블로그를 시작하며 , 222차 후의 기록부터 등재되어 오다가 , 산행차수 카테고리를 신설하면서,
그 222차 이전의 기록을 찾아서 정리를 하게 되었다..
2002년에 222차 산행을 기점으로 그 이전은 필름카메라 시대 였고,,
그후 디지털카메라 의 등장으로 기록 환경의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 필름이 없어지고, 파일형태로 된 저장메체는
손쉬운 기록과 활용방법 때문에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등장 시켰다.
2002-2003년 에 등장한 디카와 인터넷은 상상을 초월하는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 우리삶의 중심이 되었고,
그 혜택으로 , 이 블로그의 기록도 풍성하게 꾸며질수 있었다.
***** 제 1차 산행=1982년 10월 21일*****
월평 장흥저수지 1박 -->무지개폭포-->구천성산-->내원사
첫 산을 올랐던 내 모습 ,,
1982년 10월 21일 ,,
배낭을 메고 처음으로 산을 오른날,, 회사의 극기훈련 목적으로 실시한 산행이었다.군복바지에 , 번호표를 달고, 땀수건 달고, 촌스러운 모습이지만 , 이게 내 모습이다.
팀별로 산행을 했다.
야영장 모습 ,, 그 당시는 근교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들,,
단합행사 를 하는 모습인데, 모닥불을 피웠고 , 카셋트를 들고 있는 사진이 남아 있다.
***** 제 2차 산행 1983년 4월 24일 *****
서동저수지 1박 -->미타암-->법수원-->백동마을
***** 제 3차 산행 1983년10월 01일 *****
범어사 -->고당봉 -->동문-->금강식물원 입구
***** 제 4차 산행 1985년03월 10일 *****
남해금산 681 미터 등산 56명 산행팀
꼭지에서 상주해수욕장을 배경으로
귀로에 남해대교 기념촬영
보리암 뒤에서,,
낚시모자에 운동화를 신고 배낭을 멘 모습 , 다른사람 모습을 보니 , 그래도 비브람 신고 멋을 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 따라 나섰던 그 산행길 내모습이 많이 초라해 보였을듯,,
하지만 부산에서 버스타고 멀리가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올랐던 산행 이어서 , 흥미로웠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 첫 산행후 4번째이고, 2년만에 정식 산행팀에 참가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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