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을 아파트에서 살고있는 강아지,,
2010. 1. 31
지난달 4박5일 일본 여행을 위해 강아지를 집에 혼자두고 다녀왔었다. 그런데 , 며칠을 목이 쉬도록
울어서 , 신고가 들어가고 온통 난리를 피운 모양이다. 귀가해서 이 사실을 알고 많이 당황했고,
주민들에게 면목이 없었다. 어떻게 해야할지??
경주 건천의 강변을 산책중인 강아지,,
이번에 또 1박2일 안동을 다녀오며 , 아예 승용차에 싣고 갔는데 ,, 적응을 못해서 , 고생을 많이 했다.
올라갈때는 밤 이어서 중간에 산책도 못했지만,
내려올땐 , 차를 세워 신선한 공기도 쏘이고 , 산책도 하면서 무사히 내려왔다.
처음부터 데리고 다니지 않는 강아지여서 , 멀미를 하는 등 적응이 안되고 있다.
애견센터에 맞기거나 , 아들집에 맡기던지 해야할 판,,
다른 사람은 있던 없던 크게상관이 없지만 , 아내가 없으면
하루종일 큰방에서 나오지도 않는다.
몸에 이름과 보호자 정보가 들어간 칩까지 내장되어 있는 강아지,,
앞으로 몇년을 더 살게될지??? 관리방법상 걱정이 앞선다.
시집간 딸이 갓낳은 새끼때 데려와 키우던 , 뽀뽀는 매우 영리하고 ,
겁이 많은 강아지다.
걸어 가다가도 아내가 서면 저렇게 행동을 하며,, 달려든다.
하여튼 말썽없이 끝까지 잘 데리고 살아야 할 가족아닌 가족이 된 강아지,,
뽀뽀야 좀 얌전해 져라~
한참 운동을 하곤 목말라 하는 강아지 물 먹여주기,,
건천 옛 도로를 산책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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