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3일=양산다방리, 5.4일=봉화 청량산 과 태자리
5.5=태백산 과 만항재 그리고 보현산
페이지 열고 닫고 , 멋있는 사진 한장씩 클릭해가며 감질나게 구경하는것 보다
풍성한 볼거리 한번에 좌악 보시고 나면, 갈증이 싹~ 가시지 않을까??? 싶은 생각으로 3일분을 올리며,,,
( 이미지업이 느리시죠?? 250장의 사진이 연결되므로 잠시 기다리시면,,,)
(1)양산 다방리
4일 연휴의 둘쨋날 늦은 오후 부산을 떠나며, 가는 길목의 양산 다방리 계곡 한군데를 들렀다.
애기 똥풀이 계곡을 노랗게 물들인 곳에서 사진담기.
덜꿩나무
지칭개
다닥냉이
미나리아재비
대극
늦은 각시붓꽃
제비꽃
미나리아재비
햇살에 곱게 빛을 받은 대극
지천에 피어 향기를 온계곡에 날리는 아카시아꽃
언덕엔 염주괴불주머니 천지
.
.
안동 목성동 천주교묘지
이튿날 아침 주변으로 산책을 나섰다.
쇠비름 속 광대나물
파밭의 파종다리,, 얘도 꽃이 아닐까..
집 원예화-뒤뜰에서 자라는 하늘매발톱
안기동 빌라화단- 목단꽃
목성동 천주교공원묘지
퉁둥굴레
아침이슬에 젖은 신선한 모습
철지난 할미꽃 수술
애기똥풀 천지
민주교사 이주영 묘소앞의 조개나물.
약간 개화시기를 넘겼다.
아침이슬 내린 잔듸밭에서
대극,,잎이 좁은 것이 특이하다..목포대극이 아닐까??하는 의견도 있다.
풀밭에 들어서면 신발이 푹 젖는 데도 기분이 상쾌한 아침
꽃은 섬흰대극을 닮았지만, 잎이 아주 좁다.
대극
무덤위에 핀 제비꽃
많은수의 꽃들이 있었지만 이제 모두 결실을 맺고 비행 준비중이다
조금 있으면 물봉선이 또 덮을 골짜기,,
산을 내려와 민가 담장너머 ,, 칠엽수
유럽산 마로니에 와 같다.
사람이 살지않는 어느 고가마당을 차지한 큰나무 두어그루
큼지막한 칠엽수 꽃자루
그리고 다시 들어선 아파트 촌 ,,어느 아파트단지의 정원에
아름답게 모습을 갖춘 단풍나무 꽃들,,
.
.
(3) 영양군 일월면
황장재 탐방을 목적으로 나갔다가 산나물 체취하는 사람들
통제하는 지역이어서 다시 진보 영양을 거쳐 일월산입구를 지난다.
현위치는 봉화간 국도,,
어느무덤 언덕에 핀 약간 철지난 각시붓꽃
임도를 따라 한바퀴 돌아 봤지만 별다른 꽃은 없었다.
.
.
(4) 청량산
영양에서 봉화국도를 이용하다가 청량산 들어가는 비포장 918번 도로를 따라 청량산을 뒤쪽으로 들어갔다.
맨위 휴게소 있는 주변 ,, 입산통제가 심하지만, 계곡을 따라 다니며 담은 꽃이다.
미나리냉이
덩굴꽃마리
고광나무 ??
벌깨덩굴
때늦은 피나물
황매화
박태기꽃,,의혹,불신,배신감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결실이 이루어진 괭이눈
바위말발도리
어둑한 계곡안의 미나리냉이
주변언덕에 줄딸기 꽃도 아직 꽃이있다
덩굴꽃마리 천지
천남성
청량산 입구 건너와서 식당촌에서 명호강 건너편에 본 모습
.
.
(5)태자리
해마다 들렀던 산나물 따는곳,,오늘도 난 주변의 꽃을 찾아 돌아 다녔다.
마을뒤에 무성한 광대수염
미나리냉이
노란색 언덕,,,애기똥풀
퉁둥굴레
민들레 홀씨 비행준비 끝
꽃마리
애기똥풀 접사
줄딸기꽃 접사
자루가 꺽어진 곳에서 노란물이 나온 애기똥풀
저 색때문에 이름이 붙여진 꽃이다.
뱀딸나무
고추나무
봄맞이꽃
깊은산속 무덤가
흰민들레
각시괴불나무 같은데 흰색이다.
아구장나무
참나무류 꽃,,
양지꽃
윤판나물
분꽃나무
큰구슬붕이
광대수염
머위잎을 찾아서,,
무성한 수풀속
졸방제비꽃
안동-황장재-진보-영양- 일월산입구-청량산-태자리를 한바퀴 돌아 드문드문 꽃을 살피며 다닌하루
(6) 태백산
일주일전 정모때 꽃이 피지않은 큰연령초도 볼겸 일주일 후 모습을 확인하러 갔다.
아내는 안동에서 머물고 ,,
두시간 소요되는 거리를 오전에 다녀올 계획으로 아침일찍 가는길,,청량산 입구
다니는 차량도 거의 없고 한적한 청량산 아침 풍경이다
좌측에 청량산을 두고 저 계곡을 넘어 비포장의 918번 도로는 연결되어있다.
잠시 휴식시간
명호면을 지나 봉화로 가는 산판도로에 나타난 호랑이 두마리,,
그래도 차를 세우고 사진을 담았다.
범바위 전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멋진 풍경
계곡을 따라 사람사는 마을이 들어서 있는 평화로운 아침
그렇게 달려 7시29분 태백산에 도착이다
싱그런 아침햇살을 받으며,, 올라서는 길목
이제 풀솜대가 꽃을 피운다.
햇살을 가득받은 홍단풍의 아름다움
피나물도 이제 꽃이 지는중이다.
일주일만에 다시 들어선 산길,,
날이 맑으니 바람꽃도 활짝 꽃잎을 열었다.
동의나물,,약간 물기가 있는 지역에 탐스럽게
그 옆엔 나도개감체 한그루
몇그루를 따라가며,, 사진을 담고
산장의 입구에 꽃을 피운 산벚나무 도 화사하게 빛을 받았다.
양지쪽 을 따라 길게 띠를 이루어 피어난 피나물 자생지
꿩의바람꽃도 몇개체 보인다
큰연령초,,꽃을 피웠다
생각보다 꽃의 크기가 약한 모습
군데군데 고비도 싹을 올린다
갈퀴현호색들,,
회리바람꽃들
얼레지 꽃들,,
드디어 찾아낸 흰갈퀴현호색
약간은 파란빛이 남아있다. 완전한 아이를 찾아야 하지만 이것으로 끝
두번째 방문 목표는 이루었지만 , 조금 더 둘러 보기로 한다
나도바람꽃
꽃밭,, 나도바람꽃 갈퀴현호색
얼레지와 갈퀴현호색
얼레지가 늦게 꽃을 피우니 풀들이 무성하다.
한계령풀
다시 풍경으로 담는 한계령풀 무더기
고목사이로 들어온 빛
현위치 유일사 갈림길
유일사로 올라가는 능선엔 얼레지가 한창이다
그곳에서 발길을 돌려 귀가를 서두른다.
다시 내려오며 예쁜꽃 담기
큰괭이밥도,,
회리바람꽃 ,,
잎이 조금 더 자란 금강제비꽃
괴불주머니
홀아비바람꽃,,
집단으로 피어있으니 홀아비가 아니잖아
꽃이핀 풍경
계곡아래도 동의나물
고요한 아침 햇살이 내린 맑은 계곡
계곡에 가득 뒤덮은 꽃들 피나물
홀아비바람꽃
괭이눈
개별꽃
한시간여 돌아보고 내려와 안내도를 다시본다.
다음에는 저기저기,,
(7)만항재
예정된 체류시간은 약간 넘었지만 , 만항재를 다시 가보기로 한다.
만항재로 가는 도로에 길~~~게 띠를 이룬 민들레 군락
만항재에 다시 올라왔다.
아직 찬기운이 남아있는 만항재
만항재 꽃밭에서 사진담기
키작은 얼레지들
통제선 안으로 접근을 못하므로 멀리서 담기
키작은 홀아비바람꽃
왜미나리아재비??
꿩의바람꽃
얼레지 꽃이 핀 풍경
주변에 꽃을 찍는 분들이 더러 보인다
선괭이눈도 이제 개화를 한다
일주일전 눈속에 갖혔던 꽃들
그 전나무 숲
산상의 회원이라 ,,그림의 떡이지,,들어 가지도 못하는 곳
휴게소에서 계란한줄로 요기를 하고 다시 빠져나온다.
지나오면서 도로에 산행안내가 있지만 들어갈수 있는지 궁금하다,
함백산 정산
태백시로 내려서는 도로
멀리 풍력시설이 보인다. 어딘지는 모르겠다.
O2 골프장 주변도로를 지나며
태백을 벗어나 다시 내려오는 길목
차츰 도로도 고도를 낮추는 중이다.
다시 범바위부근을 지나며,,
이렇게 오전에 태백산을 둘러보고 낮1시 안동에 도착했다.
(8) 보현산
오후 부산으로 내려오는길,, 역시 지나는 곳에 보현산 시루봉을 올라가 보았다.
새로 잘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가며 사진담기,,
키큰 개별꽃들,,
잘 다듬어진 보현산 숲산책로
길에서 보이는 데로,,
쥐오줌풀
산책로아래에 매단 스피커,,
아름다운 새소리 물소리를 내내 들려준다. 그 음악들이 우리블로그와 꼭 같은 소리들이다
천문대와 보현산주봉,,멀리 면봉산을 배경으로
서쪽 꽃밭은 출입금지 구역이 되어 산책로를 따라핀 꽃만 담는다.
노랑무늬붓꽃
줄딸기
멀리 팔공산 으로 이어진 산능의 전개
면봉산 정상
보현산 정상
봄산나물 캐는 분들땜에 우리도 못들어 가는것 같다. 산나물 천지,,
정비가 끝난 시루봉주변 ,,복주머니가 있던 그자리,,벌목가지를 덮어 놓았다.
이제 사라진 꽃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나뭇가지를 살짝 비켜놓으며.
숲을 지워버리니 귀한꽃도 다른종으로 바뀔것 같은 지역,,
마침 어린이날 이어서 관측장비가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내려오는길 ,,애기풀 자생지
큰구슬붕이 자생지
다시 죽장면으로 하산하며,, 들러보는 계곡
당개지치
주변은 숲정비로 나무들이 짤리고 , 전기톱소리가 요란한 계곡이다.
마침 잘 들어온 빛을 이용해서 예쁘게 담기
졸방제비꽃도 한창이다.
참꽃마리 자생지
큰애기나리 군락지
선밀나물 암꽃
선밀나물 수꽃
이렇게 3일간 내게 보여진 꽃이핀 풍경사진 ,,
올리기 끝~~~보시는 분 모두 푸근한 시간 되셨기를 바라며..
****************** 댓글 옮김
민들레 2009.05.10 18:10
탐사를 다니시는 체력도, 업로드하시는 노력도...
강원도는 지금 봄꽃이 한창이군요. 태백산, 함백산, 만항재 다 그리운 곳입니다
지강 2009.05.11 09:45
무래도 강원도등 고산 지역은 봄이 늦게 찾아오니까 , 이제 한창 봄꽃이 피더라구요,,
그래도 갈증이 납니다.
상당한 부분은 접근을 할 수 없는 곳이 많았습니다.
민들레님도 우선 출입이 가능한곳을 한번 다녀 오시지요
카라 11 07:51
야생화천국이네요.
몇일동안 잠잠하시드만 탐사를 다녀오셨군요.
덕분에 한주시작하는 월욜아침에 많은 꽃님들을 훔쳐보고 가네요.
한주시작하는 월욜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지강 2009.05.11 09:48
부지런히 감상도 하고 , 의견도 올려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지요,,죄송 합니다
카라님
꽃과함께


단지네 2009.05.11 21:43
좋은 시간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지강 2009.05.11 23:27
잘 하셔서 성공 하시길 바래요

지우 2009.05.12 10:10
제주에는 없는 엘레지 군락 ..가보고 싶은 청량산의 구름다리..
모두다 그리움들이네요..
비오려는 찌뿌둥한 날씨지만 행복함으로
잠시 머물다 갑니다..
편한 하루 되시길요..*^^*
지강 2009.05.12 11:17


저곳 만항재에는 이제 얼레지가 가득

위쪽의 고산은 지금 봄꽃이 한창인듯 합니다.
하기야 백두산쯤은 6월에나 봄꽃이 피기는 하지만요,,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고니 2009.05.12 16:28
덕분에 여러 꽃들을 잘 보았습니다.
'미나리아재비?'는 '왜미나리아재비'인 것 같습니다.
참, 저는 산들꽃입니다.
지강2009.05.12 17:58
고니님이 곤 씨였군요,,ㅎ
미나리아재비는 혹시 동의나물과 꽃이 닮아서 갸우뚱했는데 , 잎을 보니 확실히
달라 보입니다.
사진을 마구 찍어와서 와서보고 이런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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