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노랑 하얀색 고운빛깔로 피어 납니다.
2009. 3. 7
홍매화,,회동수원지 경작지를 담으며 , 꽃소식 만나러 들녁으로 나왔다.
흰광대나물이 있는 그곳을 들렀다 ,, 붉은빛과 어울려 주변이 화사하다.
암만 그래도 주인님은 귀찮은 잡초일뿐인데,,
약간은 날씨가 추워서 ,봄을 느끼기엔 미흡하다.
식생을 볼수 있도록 범위를 넓혀 흰꽃위주로 담는다.
그곳을 나오며, 멀리 금정산 능선을 본다.
중심이 의상봉이고, 우측이 원효봉이다.
또다른 계곡으로 들어가 올괴불나무 자생지에 가 보았다.
꽃이 이미 지는 중이다.
그중에서 몇개를 골라 담아본다.
그리고 산비탈에 피어난 주변의 꽃이다.
흰하얀색 노루귀의 꽃술...
애기괭이눈
개화를 준비하는 얼레지 꽃대
버들강아지,, 암꽃뿐인가??
지난주 보다는 몇그루 더 꽃을 피운 현호색
꿩의바람꽃 꽃대
햇빛이 없지만 , 기계의 설정을 이용하여 밝게 담은 모습이다.
또다른 계곡 한군데를 더 들어 갔다. 계곡마다 비슷한 모습이다.
산자고 잎,, 아직 꽃이 피기까지는 더 기다려야 될듯,,
꿩의바람꽃 집단 서식지에서
오후 5시 30분 ,, 더이상 들어 가지를 못하고 나오며,
노란꽃을 피운 생강나무 꽃을 줌으로 당겨 담았다.
일주일쯤 후엔 계곡을 온통 파란색으로 뒤덮을 현호색 어린싹이 빼곡이 올라오고 있다.
집에서 , 1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한 곳이어서 짧은 오후시간을 이용했다.
정리 - 22 :00
************ 댓글 옮김
스테파노 2009.03.08 22:14
지강 2009.03.09 00:03
다음에 언젠가 함께 또 출사를 하는날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카라 2009.03.09 14:41
야생화를 사랑하시는 분이 틀림없네요.
허락없이 바람꽃자생지를 찾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와서보니 정말 감탄사가 절로나오네요.
정말 한수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산행중에 만나는 야생화또한 외면할수없거든요.
정말 부러우리만큼 예쁜방을 꾸미고 계시는 지강님~~~
자주 놀러와도 괜찮겠죠?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지강 2009.03.09 14:58

일하는 시간에 밀려 , 짬을 낼 수 없어서 그렇지, 시간만 주어진다면 , 늘 그곳에 가서 머물겁니다.
"자연으로의 발걸음은 건강보약을 먹는것이다,," 라는 것이, 저의 평소 생각이라는 말씀 드리며 ,
좋은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윤현 2009.03.12 14:29
부산집의 들녁에도 이제 야생화 피는 봄 입니다.
회동저수지 쪽에도 꽃이 많지만
지강님 사시는 백양산 부근에도 좋은 곳이 많을듯 합니다.
가까운 시간에 백양산 야생화도 볼 수 있으리란 기대감을 가져 봅니다.
꽃 구경 잘 하였습니다.
지강 2009.03.12 14:33
경작지에 심어진 홍매실나무엔 빨간 꽃들이 마음을 뺏더군요.
연제천변에도 개나리가 왕창 피었습니다. 일반인들이 인식하는 꽃피는 봄날입니다.
생기 넘치는 3월 되시기 바랍니다.
윤훈아 2009.03.13 13:51
사진촬영을 좋아 하시나 봅니다.
저도 산이나 외출할땐 꼭 챙겨가는데, 요즘 인기있는 메모리형 캠코드요 1000만 화소라곤 하지만 왠지...
사진 뿐만아니라 야생화에 대해서도 조애가 깊을듯 하네요.
종종 제블로그에도 방문해 주셔서 감솨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풍경 담아오셔서 소개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강 2009.03.14 08:09
그것이 벌써 8~9년이 되어가는군요.
그래서 얻은 소득에 꽃이름 익힌것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해박한 지식은 없어요
시간 나시는데로 들러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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