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사 와 용제봉 산행
2008.5.7
산악동지회 산행때 확인한 코스중 비교적 쉬운 장유사 깃점 산행 사진,, 이번에는 우리부부가 다녀온 모습
장유사 일주문
장유사 대웅전 ,, 김수로와 허황옥의 국제결혼식장 장유사. 수로는 여기서 허황옥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바라보았다.
장유사가 자리 잡고 있는 지점이 바로 김수로왕이 허황옥을 맞아 신방을 차린 곳이다.
수로가 토착세력의 압력을 물리치고 허황옥을 기다렸다가 마침내 세기의
국제결혼(기록에 의하면 허황옥은 인도에서 왔다.
설혹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도 중국에 이주해 살던 인도계 처녀일 가능성은 높다)을
성사시킨 장소이자, 왕후를 위해 임시궁궐을 세운 곳이고, 왕과 왕후가 신혼의 밀월을 보낸 명소가
바로 장유사이므로 장유사는 김수로왕의 결혼식장인 셈이다. 여기서 삼국유사의 설화를보면
‘가락국기’에 16살의 아유타국(阿踰陀國:아요디야) 공주 허황옥은 하늘이 내린 가락국 왕을 찾아가 배필이 되라는
부모의 분부를 받들고 기원후 48년에 20여 명의 수행원과 함께 붉은 돛을 단 큰 배를 타고 장장 2만5천리의 긴 항행 끝에
남해의 별포 나룻목에 이른다.
영접을 받으며 상륙한 다음 비달치고개에서 입고 있던 비단바지를 벗어 신령에게 고하는 의식을 치르고는
장유사(長遊寺) 고개를 넘어 수로왕이 기다리고 있는 행궁에 가서 상면한다.
하늘이 내린 황금알에서 태어나 배필도 역시 하늘이 점지할 것이라고 믿어오던 가락국 시조 수로왕은
허황옥을 반가이 맞이한다.
둘은 2박 3일의 합환식(결혼식)을 마치고 왕궁으로 돌아온다. 그 후 140여 년을 해로하면서 아들 10명과 딸 2명을 두었는데,
둘째와 셋째에게 왕비와 같은 허씨 성을 따르게 하여 그들이 김해 허씨의 시조가 되었다.
아들 가운데 7명은 지리산에 들어가 선불이 되고, 왕후는 189년 나이 157살에 생을 마감한다.
한국의 ‘국제결혼 1호’로 피의 만남(섞임), 곧 혈연이다. 그 만남이 있었기에 수백만 김해 김씨와 허씨가 왕후를
시조 할머니로 모시고, 오매불망 할머니의 고향을 찾아가기도 한다.
( 인터넷 자료 )
얼굴바위 앞에서
바위말발도리
땅에 바짝붙어 꽃을 피운 싸리
철쭉
선밀나물
병꽃
쇠물푸레나무
큰애기나리
꼭지도달 확인
철쭉
애기나리 자생모습
참꽃마리
금대난초
땅비싸리
은대난초
장유사 용제봉734 장유사 회귀 산행 후 차로 내려오며 , 몇곳의 숲속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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