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풍경 종합

철마 보림사 연꽃재배지 선두구동 연꽃소류지 2005.8.9

by 윤라파엘 2005. 8. 9.

철마 보림사 연꽃재배지 선두구동 연꽃소류지 

2005.8.9 

닥풀꽃님이 일러준 철마의 연밭을 가 보았다. 백련사에서 키운다는 연밭엔 , 홍연과 백연이 어우러져 있어 장관이었다 ,,
바닥엔 논고동도 있었지만 모두가 친환경 영농용으로 , 투입된 것이라 한다.  

사진가들이 찾아온 연밭풍경 ,,

 부산시 청소년수련원 철마분원 옆 보림사연지

 

한낮이라 꽃잎들에 힘이 없다,,적기 개화시간은 아침9시경이라 한다
 

지나가던 사람들도 연꽃구경을 위해 차를세웠고, 꽃을 담아내는
프로 촬영팀도 여럿 모였다,,홍 백연이 어우러진 보림사 연지
 

하얀색으로 피어나는 백련.
백련은 그 꽃송이 자체로 백련차를 만들기도 한단다.
 

완전하게 모양을 갖춘 꽃을 만나기 어렵다
 

개화를 앞둔 홍연 봉오리 ,,탐스럽다
 

무슨 알 일까,,풀대에 예쁘게 매달렸다
 

연지를 빙 둘러서 감상하는 중이다
 

연꽃들의 개화전후를 다양하게 담아보려 한다.  낙화직후의 연밥

 

연밭엔 꽃만 있는게 아니다,,연잎위의 물방울 
 

바닥엔 무기농을 위해 뿌린 양식고동들이 즐비하게 깔렸다
연잎의 모습을 살펴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꽃과 물방울의 조화
 

 자태가 너무 아름다운 홍연과 봉오리

아직 피워낼 꽃의 봉오리가 줄지어 꽃대를 올렸다
 

햇살이 내리면 이정도의 개화모습을 보기 힘들다고 한다.
하늘엔 구름이 덮혀있어 이렇게 오후시간도 완전한 꽃모양을 만날 수 있다니
 

홍 백연이 어우러진 연지,,도로쪽에서 산쪽으로 보는 풍경
 

맺기 시작한 연밥은 가을과 함께 영글어 갈 것이다.
 

백연,,연밥,,홍연의 봉오리
 

봉오리와 연밥과 백연의 어울림
 

연밭을 나오기 전 몇 개 더 담으며
 

연밥들만 옹기종기
 

 쌍둥이,,백연

백연 꽃봉오리
 

쌍둥이 2,, 홍연 봉오리
 

연밭을 알려준 닥풀꽃님 감사드려요~
 

연밥과 연잎의 조화
 

 

꽃사진 담기는 아침 나절이 좋다는걸 말씀드려요
 

 

연지위에 세워진 간판,,주변엔 넓직한 주차장까지 있다.
두구동 소류지로 떠나며,, 

 

 

빙글빙글 찻길을 돌아 다녔다고나 할까,,두구동과 철마사이를 오가며 담은 두곳중 한곳이다.
기가 막히게도 소류지에 도착하기직전 한줄기 소낙비가 지나간 후,,
연잎엔 왕방울 구슬들이 구르고 있어 볼거리 였다

 

선두구동 연꽃 소류지로 왔다
 

 

 밤이면 오므려들었다. 낮이면 피기를 여름내 계속하는 꽃이 연꽃이다. 미시(오후1시~3시)에 꽃이피
어 미초(未草), 꼬는 한낮에 핀다하여 자오연(子午蓮)이라 불리기도 하는 연꽃은 수련과에 속하는    
다년초로서 암술과 수술이 한 꽃 안에 있는 양성화이며 원산지는 인도, 중국남부와 동남아시아 열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연꽃은 '흙탕에서 나오지만 더럽혀지지 아니하고 밝고 잔잔한 파도에 씻겨도 요염하지 않다' 하여 불
교에서는 깨달음을 얻은 부처를 상징하고, 나아가 빛과 극락정토를 상징하기도 해 생명의 근원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또한 연꽃은 씨주머니속에 많은 씨앗을 담고 있으므로 민간에서는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여, 건축물,의복, 자수등에 연꽃을 많이 새기고 있다. 불교와 함께 이 땅에 전해졌을 것으로 보
이는 연꽃은 전국의 중요 연못에서 매년 붉은 꽃을 피우는데 경북상주의 공갈못,수원의 방죽연,전주
덕진지, 해주의 부용지가 유명하며,백연(白蓮)은 전남 부안군의 화산연꽃방죽이 유명하다.연꽃은 순
결, 청순한 마음,번영 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물 밖에서 살아가고 있는 고달픈 중생을 구원한 석
가모니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 두류동 연꽃 소류지는 1995년부터 7,828평방미터(2,550평)의 소류지에 홍연과 백연이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루며 특히 백련(白蓮)은 7월과 9월사이에 흰꽃을 피우는데 일시에 피지 않고 석달동안 계
 속해서 피고지는 것으로 부산에서는 매우 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구동 소류지 연꽃 안내판

소류지 안으로 탐방로를 잘 만들어 놓았다
 

조금전 내린 소낙비가 연잎의 중간에 구슬되어 구르고 
 

백연이 주종을 이룬 두구동소류지 풍경
 

연잎의 세력이 왕성하다
 

꽃보다 물방울이 매력적인 모습
 

이곳도 사진을 담기위해 프로들이 여럿 작업중이다
 

구슬구슬 옥구슬
 

홍연 봉오리
 

멀리서 
 

스님도 연꽃감상 산책중이다 ,,
 

낙화하는 백연과 홍연 
 

스님 나 사진 찍어줘요,,아이고 연꽃 버릴라,,그러고 있었다
 

물방울과 백연의 봉오리
 

붕어를 낚는 가족도 보이고 무성한 연잎사이로 물오리들도 헤엄쳐 다니는
꽃은 빈약하지만 유서깊은 탐방지였다. 장소를 알려주신 조용섭님 감사합니다.
 

******** 댓글옮김 *****************

 

 닥풀꽃
연밭에 다녀 오셨군요
보림사 에서 가꾼 연밭인지는 몰랐었습니다
또한 이른 아침에 싱싱한 꽃을 볼 수 있는것도 알게 되었네요
오래되지 않아서 연잎이 두구동 만큼 크고 씩씩해 보이지는 않죠?
그래도 꽃이 얼마나 많이 피었든지....
제가 볼때 보다는 많이 졌네요. 연밥을 많이 달고 있군요
특이한 모습은 가시연 올라 오듯한, 연잎이 물위에 떠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지강님두 그런 모습을 사진에 담으셨군요
화요일 오후 3시까지 봉사 하고 그 이후엔 시간이 있었는데 저두 델꼬 가시지...
에구, 우리 동네 지나면서 우째 그냥 가셨데요? 2005-08-10

     보라꽃
친구라더니!!!
말 뿐이었군.. 지강!!!
반성하소!!!
알았남? 꽝! 꽝! 꽝!
ㅋㅋㅋ 샬롬♡! 2005-08-10

     지강
남녀 지천명에도 부동석이라 ,,^^ 2005-08-10

     보라꽃
남녀지간에 지천명이라도 부동석이라~~ ??? 이 말잉교?
시대에 한참 뒤떨어져 기름과 물입니다.
그리 말 할라치면 꼬부랑 할멈 할아범이 된 친구사이라도 정중히 모든 언사에도 깍드시
존댓말로만 하소 그래야 말이 맞지.. 안 그러오? 핫하하하..메로~~ㅇ. 샬롬♡! 2005-08-11

     지강
이야기가 그렇다는 뜻이지욤..ㅎㅎ 2005-08-11

     닥풀꽃
보라행님 한테 일러줘야지..
행님 말이 맞데이
우리동네에 와도 절대로 연락두 없고 모리구로 다닌다니까...
그리구 처음엔 내이름두 지우고...그래서 다시 가입하고...
내가 누나라니까 친구하자 해놓고는 친구인지두 모르나봐요
보라행님한테 일렀으니까 이제 지강이 혼날 차례야...ㅎㅎㅎ 2005-08-11
 
     닥풀꽃
철마 연꽃을 보려고 다시 다녀왔어요
하하호호 할주머니 네명이 빗속을 달렸지요
연밭에 도착하니 굵은 빗방울이 구름속에 모습을 감추고 햇님이 방긋^^
연합회 일로 권사님들을 모셨는데 한결 같이 '이렇게 많이 핀꽃은 처음이야'
불교를 상징하는꽃이지만 우리에게 보여지는건 아버지의 자연세계의 아름다움만 있지요
코에 바람 넣고, 맛난 점심 먹고, 기쁨으로 사랑 나누며 월례회 준비하고 돌아 왔습니다 2005-08-11

     지강
참말로 내가 혼나능기 그래 꼬싱기가?
사실은 닥풀꽃하고 활동타임이 늘 엇박자거든
그거는 알고 있제,,히히 2005-08-11
 
     지강
연꽃밭에 사진사들이 많이 몰린다,,
이번에 그걸 알았습니다. 기계전시장 사진사 전시장,,ㅎㅎ 2005-08-12

     보라꽃
닥풀꽃님 질문있습돠~~~
우리동네에 와도 절대로 연락두 없고 모리구로 다닌다니까...이 말 중에 '모리구로'가 무슨 말잉교?
정중히 묻습니다. 김샛다고라? 미안함다..샬롬♡! 2005-08-12

     지강
모르게,,이말잉기라요,,누님
갱상도 사투리 잘 아시더만 왜 또 그러신다요? ㅋㅋ 2005-08-12
 
     닥풀꽃
행님 미안 함니더
'모리구로'는 ...'모르게 살짝'이라는 말 예요 2005-08-12

 

     닥풀꽃
오잉~ 지금 지강이랑 이 장에 함께 있구나 2005-08-12
 
     지강
2분여 차이로 글 올리구,,
오늘 더운날 어떻게 보냈어요?

 

 닥풀꽃
그 옛날 나라를 사랑하는 멋진님 때문에
두구동 연못이 생기고 연밭이 생겨서 모두를 즐겁게 하는군요 2005-08-10

     지강
난 철마쪽을 먼저 보고왔기 때문에 사진담기는 현재는 그쪽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둑방에서 열심인 찍사들에게 알려줬지요,,
그랬더니 우루루 철마로 이동을 하더군요,, 닥풀꽃님이 알려줬고 지강이 중계하고
철마 연지 메스컴 탔어요,,히히 2005-08-10

     민들레
지역마다 연꽃 집단서식지가 있네요.
전 아직 가 보지 못했지만... 2005-08-10

     보라꽃
와~~ 연꽃이 대단합니다.
실지로 연꽃을 본적이 없네요.ㅋㅋㅋ
부끌? 천만에요.. 앞으로 보게 되겠죠.. 샬롬♡! 2005-08-10

 

    조용섭
저도 철마로 한번 가봐야 겟습니다
어디쯤됩니까 2005-08-11

     닥풀꽃
조용섭님
철마 연꽃은 철마초등학교를 지나 기장쪽으로 500m쯤 가면 조그만 다리가 나오고
다리를 지나기 직전에 좌회전. 100m쯤 가면 보림사 절이 왼쪽에 있고 그뒤에 논를 연밭으로 만들었더라구요
길가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차들이 많이 세워져 있어요 2005-08-11

     지강
조용섭행님 철마에는 걸을필요가 거의 없으니까 무리가 없을겁니다.
한번 다녀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