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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금정산

<238>남산동-파류봉-석굴사 2003.4.13

by 윤라파엘 2003. 4. 13.

금정산 파류봉 산행
2003.4.13
금정산 봄산행을 나서며, 집앞의 운동장 풍경부터 사진으로 담았다.

 

 산행을 위해 지나가는 월드컵운동장 소공원엔 아름다운 영산홍이 숲을 이루었다.

 마음이 가벼운가 보다.. 아내도 봄볕을 받아 화사한 모습이다.

 실내체육관앞에 심어진 작은 솔까지도 새순을 밀어올렸다.

 야구장 주변을 지나며 보니 스포츠중계차도  준비에 여념이 없다.롯데자이언츠의 야구경기가 있는날,,

 경기는 오후에 열릴텐데 야구장앞에는 사람들이 많다.

 80번 시내버스 남산동 순복음교회정류소에 내려산길로 들어섰다
오늘은 금정산 서편능선을 등산할 계획으로 남산동에서 출발한다.

 숲으로 들어서며 보니 소나무숲에 둘러쌓인 순복음교회 건물벽과 나무와 조화를 이뤄 이채롭다.

 약수터입구에서 올려다본 무명릿지봉 꼭지,,

 약수터를 지나 체육공원이 끝날 때쯤 텃밭둑엔 야생화가 곱게피었다.

 계곡엔 상수도원 보호를 위해 철조망을 둘러 놓았다.

 

 텃밭엔 채소를 가꾸는 사람들이 보이고,,

 이제 새순들이 돋아난 숲엔 연초록의 녹음이 채색을 시작했다.

 무명릿지 안부를 오르는 등산로는 돌밭길이다.

 회룡정사앞에서 백목련을 배경으로 무명릿지봉 전망,,

 큰 바위절벽아래 사찰이 자리잡았다.

 절집 장독대와 텃밭의 모습,,

 계곡을 오르는 군데군데 산수유와 진달레꽃이 활짝피었다.

 무명릿지를 등반하는 사람들이 산 능선에 줄을 이었다.

 계곡물가에 피어난 수려한 빛의 야생화들,,

 안부상단의 평원엔 아름다운 진달레꽃이 비탈을 덮었다.


소방용 헬기가 산불감시를 위해 요란한 선회비행을 계속중이다.


가족단위 등산객들이 군데군데 봄볕를 즐기는 중이다.


무명봉 전망대에서 금성동으로 내려서는 산성돌담길로 들어섰다.


중간쯤 내려오다 뒤를 돌아보니 동문과 북문사이를 오가는 등산객이 줄을 잇고 있다..


소나무군락지 밑으로 숲을 이뤄피어난 진달레꽃 무리..


금성동 하산길위에 목련단지가 들어섰다,,천주교목장너머 고담봉을 전망.


요플레가 곁들여진 식사시간,,


따가운 봄볕을 피해 소나무 그늘 아래서..


서문을 가기위해 수련원정문으로 들어섰다.


수련원안에 누워있는 큰 바위의 자태.


수련원 테니스장주변의 벚꽃단지.


야영막사 앞의 들꽃무리


수련원 아랫길은 출입을 못하도록 철조멍을 둘로 놓았다. 우회하여 통과한다,,


새로개축한 성벽아래 출입문에 서서,,


성벽이 깔끔하게 정비되었다.


한겨울을 이겨낸 억새자루속에 새순을 키워낸 찔레나무줄기.


멀리 몇 개의 산능뒤로 가야할 파류봉이 까마득하다.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군데군데 피었다.


금성동에서 화명동으로 흐르는 서문아래 계곡의 풍경.


낮은 계곡에 자리잡은 정겨운 서문의 모습.


우측 도로변엔 장사하는사람들이 무수히 많지만 서문주변은 깨끗한편이다.


금성동마을을 뒤로하고 등산로는 남쪽으로 이어진다.


사람들의 내왕이 많지 않은 서편의 금정산성길..


정암사뒤 능선에 올라서 바라본 파류봉..3시간이 경과해 힘이부치는 시간이다.


공해마을에서 올라와 자리잡은 기도원 마을.


산성돌담을 따라 피어난 화사한 개나리꽃들..


파류봉오르는 등산로주변 새순들이 곱다.


늦은오후의 햇쌀을 받아 화사한 진달레꽃나무.


서문에서 파류봉을 오르는 능선에 이어진 석성.


파류봉아래 바위자락에 도달했다..멀리 고당봉의 운치도 수려하다.


파류봉에서 내려다보는 금성동 주변모습.


늦은오후 낙동강을 배경으로 찍은 석양 사진


누군가 매어놓은 수많은 줄을 이용해서 위험지대를 통과하는 중이다.


마지막 난코스 통과중.


쌍계봉으로 이어진 능선에도 석성은 계속이어지고..


태풍루사때 넘어지고 만 정각.


500미터를 지나왔다


옆의 어느등산객이 사진찍는 모습그대로 흉내낸 모습이다..괜찮네


노을을 받아 능선이 아름다운 쌍계봉줄기.


병풍사쪽 하산길에서 본 쌍계봉,,


본격적인 하산을 시작하며..헬기장에서


기묘한 바위모습들이 정겹다.


불타는 진달레 능선길.


200여미터 꽃길이 이어진다.


멀리 우리의 보금자리가 시야에 들어온다. 월드컵경기장 위 아파트,,


벚꽃과 개나리꽃이 피어난 호젖한 산길.


병풍사 대웅전앞에서


바위에 암각된 불상들

 
어둠이 내려진 하산길.. 플렛쉬를 터뜨려 담은 황매화 사진..

이렇게 해서  따가운 봄볕아래 7시간 이어진 힘든 산행이 마무리 되었고 , 그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다.

2009.1.20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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