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4-9
34년을 부산에 살며 처음으로 들어가 보았다,,
임란 호국영령을 모신 곳,,
건물들의 가장 위에 자리잡은 참배건물.
조각상 앞에서 바라본 의열각
꽃으로 단장된 경건한 분위기의 충렬사
안쪽에서 보이는 충렬사 앞 도시풍경
아그배나무
빨간 동백꽃
작은 연못과
고풍스런 담장의 기와들,,
시민들의 모습이 함께 하는 곳이다.
말라버린 키작은 해바라기 줄기앞에 화사한 유채꽃이 한그루
와
충렬사엔 예절교육을 받는 어린이들이 와 있다.
금사동에서 만난 이색적인 동백꽃
아름답다.
어머니를 모시고 나온 딸
오가는 골목의 벽아랜 괭이밥이 가득
사람들의 시선은 없지만 , 도심에 생명의 터를 잡았다.
잔인 하다는 달 4월,,
무척이나 바쁜 삶에 있지만 , 그래도 봄날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