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색별 야생화/┕ 나무 꽃

소영도리(붉은병꽃과 차이점 설명)

by 윤라파엘 2011. 6. 29.

2011-6-12 금대봉

 

붉은병꽃나무 -->소영도리나무

삼백초꽃님의 설명으로 금대봉 일원의 이 꽃은 모두 소영도리 라는 이름으로 되어야한다는

전의식 선생의 의견을 말씀 주시어 , 전 선생님 블로그에 직접 문의를 했다. 

 

-- 전의식 선생님 의견--

잘 기억이 안나는데, 붉은 병꽃은 분명한 잎자루가 있고, 소영도리는 잎자루가 없거나 극히 짧으며, 붉은은 어린가지에 능이 있으나, 소영은 능이 없는 것이 차이점인듯 싶습니다. 실물을 보며,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소영도리나무 자료

Weigela praecox  - 인동과 
분포지역  한국(경상·황해 및 강원도 이북)·중국 동북부 
크기  높이 약 2m 

소영도리나무는 높이 2 m 내외로 자라고 줄기에 2줄의 털이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양 끝이 좁다. 또한 잎 양면에 털이 있으나, 특히 뒷면에 밀생하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홍색으로 5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나 가지 끝에 1∼3개씩 달리고 꽃받침은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화관은 길이 3∼4 cm로서 깔때기모양이고 중앙 이상이 갑자기 넓어지며 겉에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원주형이며 9월에 성숙한다. 한국(경상·황해 및 강원도 이북)·중국 동북부·만주·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꽃받침통과 씨방에 털이 없고 잎 뒷면 맥 위에만 잔털이 있는 것을 산소영도리(var. pilosa)라고 한다.

구분포인트 - 아마추어가 구분해 낼지?? 

소영도리나무는 붉은병꽃나무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꽃받침에 털이 있고 동일 화관에서   꽃받침의 갈라짐이 균일하지 않다. 붉은 병꽃나무는 꽃받침이 일정하게 얕게 갈라지고  털이 없다.

잎은 대생하며 길이 5~12cm, 나비 2~3cm로서 난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고 점첨두 예저이며 양면, 특히 뒷면에 융모가 있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0-2mm이다.
꽃은 5월에 피고 1-3개씩 액생하며 꽃받침열편은 피침형이고 길이가 서로 다르게 유합되며 길이 7-10mm로서 털이 있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중앙 이상이 갑자기 넓어지며 길이 3-4cm로서 겉에 털이 있고 5개로 갈라지며 자방은 털이 있을 때도 있으나 밑부분에는 털이 없다.

유사종-산소영도리나무(W. praecox L. H. Bailey var. pilosa Nakai):꽃받침통과 자방에 털이 없고 잎 뒷면 맥 위에만 잔털이 있다.

'●──‥색별 야생화 > ┕ 나무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동나무  (0) 2012.05.21
가침박달나무  (0) 2012.05.08
광나무  (0) 2011.06.24
남천   (0) 2011.06.24
치자나무  (0) 201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