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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이야기

야생화 - 바람꽃 종류별 보기

by 윤라파엘 2011. 3. 16.

해아래님과 이야기 나누다 정리해 보는 바람꽃 종류 모음.

사진은 본인이 찍은것을 사용하고 , 내가 만나지 못한 몇종은 인터넷 자료를 쓰기로 한다.

 

변산바람꽃 

2011.2.25 울산

그외지역  변산, 여수, 경주 , 등

Eranthis byunsanensis  B.Y. Sun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0㎝이다.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윤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땅속 덩이뿌리 맨 위에서 줄기와 꽃받침이 나오고, 꽃잎은 꽃받침 안쪽의 수술과 섞여서 깔때기 모양으로 솟아오른다. 꽃받침 길이는 3~5㎝, 너비는 1~3㎝이다.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데, 보통 우산처럼 생긴 꽃받침 5장이 꽃잎과 수술을 떠받들 듯 받치고 있다. 처음에는 꽃받침 끝이 위로 향하다가, 차츰 밑으로 처지면서 느슨하게 허리를 뒤로 젖히는 듯한 모습으로 바뀐다. 꽃받침은 6~7장이다.

2월에서 3월 사이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때문에 쉽게 보기 어렵다. 꽃받침 위에서 수술들 속에 섞여 위로 치솟은 깔때기 모양의 꽃잎은 노랑 또는 녹색으로, 적게는 4개에서 많게는 10개가 넘게 달린다. 수술 수가 많고, 열매는 4월에 익는다.

한국 특산종으로, 학술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3년부터이다. 같은 해 전북대학교 교수 선병윤(宣炳崙)이 변산반도에서 채집해 한국 특산종으로 발표하였기 때문에, 학명도 발견지인 변산과 그의 이름이 그대로 채택되었다.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등지에 자생한다.

꽃이 매우 앙증맞고 예쁘장해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는데, 개체 수가 많지 않아 보존이 필요한 식물종이다  

 

 

풍도바람꽃

2010. 3.13  풍도에서

식물분류학회지 제39권2호 2009년 6월판에 너도바람꽃속의 1신종으로 풍도바람꽃이 발표 되었다.
풍도의 변산바람꽃이 풍도바람꽃으로 새롭게 불러지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변산바람꽃으로 알려져 왔었는데 변산바람꽃과 다른 점이 꽃잎의 모양이 , 풍도바람꽃은 넓은 깔데기형으로 길이 2.5~3.7mm,

너비 2.4~3.5mm,
변산바람꽃은 길이 1.1~2.5mm 너비 1.1~2.0mm으로 풍도바람꽃이  약 2배정도 길고 넓다는 특징이 있어 신종으로 발표가 되었다.
꽃잎의 모양이 변산바람꽃은 거의 U자형의 깔데기 모양 이지만 , 풍도바람꽃은 V자형 깔데기 모양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너도바람꽃

2011.2.25  양산,

그외지녁 순천 , 남양주 등  

다년초. 북사면의 해발 600m에 드물게 자람.

  (미나리아재비 科) Eranthis stellata Max.

  높이 15Cm에 달하는 軟弱한 多年草로서 球形의 地下莖이 있으며 그先端에서 잎과 줄기가 나오고 잔뿌리가 많다.
根生葉은 5~10Cm의 葉柄이 있고 3개로 깊게 갈라지고 側裂片은 다시 2개로 깊게 갈라지며 각 열편은 다시 羽狀으로 갈라져서 線形이 되고 전체적으로는 5각형이 된다.
總苞葉은 엽병이 없고 줄기끝에 輪狀으로 달리며 불규칙한 線形이다.
꽃은 3~4월에 줄기끝에 1개씩 피며 지름 2Cm정도이고 화편은 길이 1Cm내외이다.
꽃받침잎은 백색으로 크며 5개이고 수술은 많으며 葯은 淡紫色을 띤다.

 (제주자연식품 게재글 인용)

 

 

꿩의바람꽃

2009.3.15  순천에서 ,

그외 지역 봉화, 양산 , 영천 , 등 

다년초. 불규칙한 둔거치가 있음. 해발 800m이상의 낙엽수림대에 자람.

 (미나리아재비 科) Anemone raddeana Regel

   다년초로 근경은 옆으로 자라며 굵어져서 길이 1~3Cm의 가는 紡추형으로 되고 선단에 얇은 막질의 인편이 몇개 있다.
근생엽은 꽃이 진 다음 자라고 길이 4~15Cm의 엽병이 있고 2회 3촐 복엽으로 소엽은 엽병이 있으며 장타원형 으로 길이 15~35mm로 둔두이고 윗쪽에 불규칙한 둔거치가 있다.
꽃은 3~5월에 잎보다 긴 화편의 윗쪽에 3개의 엽상포가 붙으며 포의 중심에서 직립한 줄기에 1개의 꽃이 핀다.
꽃은 지름 2~3Cm이며 백색이고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 잎은 10개 내외로 가는 타원형이고 둔두이다.

 

 

만주바람꽃

2010.3.21  경남 내서에서

그외지역 ,  영천 , 등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Isopyrum mandshuricum 
높이 약 20cm이다. 보리알 같은 덩이뿌리가 달린 땅속줄기 끝에서부터 잎과 줄기가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밑부분이 흰색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넓어지며, 원줄기 밑에는 비늘 같은 조각과 흰 털이 조금 난다.

줄기에 달린 잎은 2∼3개이고 짧은 잎자루 끝에서 3장의 작은잎이 나며 작은잎은 다시 3장씩 1∼2회 갈라진다. 마지막갈래조각은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약간 나고 뒷면이 흰빛이다. 턱잎은 막질이며 달걀 모양이다.

꽃은 4∼5월에 흰색이나 노란색으로 피고 긴 꽃자루가 있으며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달린다. 꽃 지름은 약 1.5cm이다. 꽃받침은 긴 달걀 모양이고 5장이며 길이 약 7mm이다. 수술은 30여 개, 암술은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2개씩 달리고 6월에 익는다. 부리와 열매자루의 길이는 각각 2mm 정도이다.

[출처] 만주바람꽃 [滿洲─ ] | 네이버 백과사전

 

 

홀아비바람꽃

2005.4.24  한계령에서

곰배령 , 태백산 등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생 야생초,,  

'홀아비바람꽃'에서 '홀아비'는 한개씩 자라는 꽃대에 꽃이 한 송이씩만 피어서 붙은 이름이다. 홀쭉한 목을 쭉 빼들고 외롭게 서 있는 모습에 비유한 것이다. '홀아비꽃대'라는 풀꽃도 꽃대가 한줄기씩 올라와서 붙은 이름이다.
'바람꽃'은 주로 높은 곳에서 자라서 가늘고 여린 풀꽃이 바람에 많이 흔들리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여러 종류의 '바람꽃'을 흔히 그리스말 '아네모네'라고 부르는데, 이도 '바람의 딸'이라는 뜻이라고 하여 서로 통하나 우리말로 '바람꽃'이라고 부르면 더 좋겠다. 결국 홀아비바람꽃은 모양과 자라는 곳을 함께 담은 이름이다.
홀아비바람꽃은 우리나라 특산이라서 한자말로는 '조선은련화'(朝鮮銀蓮花)라고 하며, 현재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나도바람꽃

2006.5.14  영천에서

Isopyrum raddeanum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숲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밑 부분에 많은 수염뿌리가 있다. 줄기는 약하고 곧게 서며 높이가 20∼30cm이다. 줄기 밑 부분에 비늘조각 같은 잎이 몇 개가 있고 줄기 중앙 윗부분에 잎이 달린다. 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며, 작은잎은 잎자루가 있고 길이가 2∼4cm, 폭이 1∼3cm로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다시 깊게 패어 들어간 모양으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흰색이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길이 3cm의 작은 꽃자루들이 우산 모양으로 달리고 그 끝에 1송이씩 달린다. 포는 줄기에 달린 작은잎과 비슷한 모양이다. 꽃받침조각은 4∼5개로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6mm이며, 꽃잎은 없고, 수술은 길이가 4mm이며 그 수가 많고, 암술대는 위쪽이 굵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3∼5개가 비스듬히 위를 향하며 길이가 4∼5mm이고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회리바람꽃

2005.4.24   오색, 태백,

Anemone reflexa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육질이고 옆으로 자라며 끝에서 1개의 꽃줄기가 자라서 1개의 꽃이 달린다. 총포는 잎 모양으로 3개가 돌려나고 포는 3개로 갈라진 다음 양쪽 갈래조각은 다시 2개씩 갈라지기도 하며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백색이며 꽃자루 끝에 1송이가 달린다. 5개의 꽃받침조각은 선형이고 밑으로 젖혀진다. 씨방에는 백색의 퍼진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이다.

 

 

들바람꽃

2010.4.2 경기도

학명 Anemone amurensis KOM. 분류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형태여러해살이풀

다년생 초본으로  자생지는 습지이며 , 강원도 이북이다.

크기는 15cm 개화시기4월개화계절봄 꽃생김새꽃잎이 없고 꽃줄기는 밑부분이 막질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고 끝에 포엽 3개가 돌려나며 총포는 3개로 완전히 갈라지고 잎자루가 있으며 갈라진 조각은 바소모양으로 거치가 있음. 꽃받침조각은 달걀모양으로 5개이고 꽃잎은 없고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암술에는 견모가 있음.
높이 15cm이고 뿌리잎은 1~2개이고 2회 3출우상복엽이다. 꽃은 4월에 피며 꽃잎이 없고 꽃줄기는 밑부분이 막질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고 끝에 포엽 3개가 돌려나며 총포는 3개로 완전히 갈라지고 잎자루가 있으며 갈라진 조각은 바소모양으로 거치가 있다. 꽃받침조각은 달걀모양으로 5개이고 꽃잎은 없고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암술에는 견모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다.

 

 

남방바람꽃

2010.4.23  경남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

평지나 구릉의 밝은숲에서 , 자생한다. 식물체 전체가 진한 녹색을 보이며, 황갈색으로 굵고 , 옆으로 눕는데 길이는 5cm 정도다,,

줄기는 15~20cm 정도 자라며, 잎은 세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다시 두갈래로 나누어진다. 

뿌리의 잎자루는 길며, 줄기잎은 잎자루가 없고, 세갈래로 갈라지면서, 3장이 돌려난다.

잎 가장자리에는 거친 털이 있다. 꽃은 3~5월에 피며,하나의 줄기 사이에서 두개의 긴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2cm 정도의 흰색, 또는 분홍색의 꽃이 1~4개가 하늘로 보고 핀다. 꽃잎은 없으며, 꽃받침조각이 5~7개이다. 뿌리줄기로 번식을 하며, 열매는 수과로 타원형이며, 털이있다.

(자료발췌 : 구름의 사진여행 블로그 외)

 

 

바람꽃

2010.8.22  대청봉에서 ,, 너무 늦게만나 꽃이 많이지고 없다.

설악의 대청봉에서 늦은여름 담은 사진이다.  꽃이 많이 떨어지고 파장이어서

자료용으로 담아온 모습이다. 언제 다시한번 사진 찍으로 가야겠다.

 

 

태백바람꽃

2010년 두번을 현지에 갔지만 , 개화시기를 맞추지 못해 올해 다시 갈 예정이다.  

사진-안단테님 까페인용  http://dhlee05.blog.me/40106276460

학명 Anemone pendulisepala Y. N. Lee
분포 백두산, 태백산, 청태산
특징 강원도 태백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신종 처리된 종으로 숲바람꽃, 회리바람꽃과 혼생한다.

 

 

세바람꽃

이름만 듣고 있는 꽃이다. 올해 xx에 가서 담아올수 있을런지 ?? 

사진= 제주의 대나무님 블로그 인용.  http://blog.daum.net/son389/16157520

 

세바람꽃 (미나리아재비 科) Anemone stolonifera Max.   

해발 700m이상의 숲속이나 계곡등지에 흔하게 자란다.

  높이 10~20Cm에 달하는 다년초로 근경은 짧고 잔뿌리가 나오며 때로는 지하경이 옆으로 자라고 엽병의 기부에 엽병의 섬유가 남아 있다.
근생엽은 여러개이고 3소엽이며 엽병이 길고 측소엽은 2개로 깊게 또는 완전히 갈라지며 정소엽은 4각상 란원형으로 길이 2.5~4Cm로서 3개로 깊이 갈라지며 缺核과 거치가 있고 표면에 얇은 백색의 반점이 있다.
총포엽은 3개로 깊이 갈라지고 짧은 엽병이 있으며 열편은 쐐기형 또는 광도피침형으로 3개로 갈라지며 거치가 있고 길이 2~3Cm이다.
꽃은 1~3개가 길이 3~10Cm의 화편위에 달리며 백색이고 꽃받침잎은 5개로 타원형이고 길이 7~8mm로서 꽃잎 같으며 화기는 4~5월이다.

 

 

숲-바람꽃

이 귀한 바람꽃 사진을 오래전에 담아둔 것이 있었는데 . 잊었다가 찾아 냈다.. 백두산 지역에도 자생하는 모양이다.

 2006.4.23  강원도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

근생엽은 없으며 총포는 세 개인데 다시 세 개로 갈라진다. 긴 꽃줄기 끝에 흰 꽃이 달리고 꽃받침이 길고 둥글며, 열매는 수과(瘦果)이다. 숲 속에서 자라며 한국의 함북 청진ㆍ두만강 지역, 우수리 강,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강원도 에서 자생,,[비슷한 말] 그늘바람꽃.

 (Anemone umbrosa)
.

(끝)

.

바람꽃 종류  정리 하다보니 , 몇 종류는  내가 소장한 사진이 없어서 인터넷 블로그 등에서

빌려 왔습니다.  올해 본인의 사진으로 교체 할때까지 만이라도 , 게재를 허락해 주시기 바라며, 정리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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