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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산행 종합

<445>대둔산

by 윤라파엘 2010. 11. 3.

케이블카 타고 오르는 산 

2010.11.01  유사모 가족들과  

월요일을 택해 산을 오르는데도 ,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다소 복잡하다.

마을에서 올려 다 본 대둔산 정상부분

  

왕복 8000원을 주고 케이블카 를 타고 올라와 건너는 50 미터짜리 금강구름다리,,

매표를 하고 1시간을 기다려 올라온 곳,,

 

구름다리를 건너는 유사모님들 중간에 불러세우고 사진담아 주기

 

비엣남 분들도 동참이다. 거긴 이렇게 높은산이 없는데,, 좋은 구경꺼리가 되었을 듯

 

 장난끼가 발동하여 누군가 살짝 반동을 준모양이다. 여자분들의 비명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

 

 우리의 호프님들,, 멋지십니다.

 

우리팀 말고도 , 참석한 분들은 일요일 교회말고는 절대 외출하지 않는 개신교 신자들이 꽤 많아 보인다.

곳곳에서 서로 부르는 호칭이 집사님 권사님 인걸 보면,,

 

금강구름다리를 지나 이번엔 그 오금저리는 삼선철사다리 를  오르는 중이다.

눈을 감고 오르는분,, 하늘만 쳐다보고 오르는 분,, 북새통이다. 나도 다리가 후들거렸으니..

비엣남 분들,, 

 

 아프로포스 분들

 

  원경으로 잡아본 철계단의 꽤 높은 고도감,,

삼선암에 걸쳐놓은 길이 36미터 , 각도 51도, 127 계단이다.

 

철계단을 오르며 난 또 카메라 앵글을 돌려 대둔산의 풍경을 담았다.

 

좋아하는 이들과 기념사진도 남기며

짧은 1시간여 산행이 순식간에 꼭지에 닿았다.

 

대둔산 정상에 세워진 탑 마천루에서

 

  유사모님들 단체사진 50여명이 참가했다.

 

비엣남 팀

 

 아프로포스 팀

 

아이마 팀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저 좌측에 남녀분은 홍콩에서 온분들 ,,이 사진 찍기가 끝나는걸 보고 내게 셧을 부탁해서

신경써서 담아 드렸더니 대만족인 표정으로 고마워했다.

 

아른다운 세분 !! 늘 예쁜 모습으로 또 만나요

 

남쪽 봉우리에서 담은 사잔한장 ,, 정상을 배경으로 제대로 찍으려면 여기로 와야한다.  

 

 

 가파른 산길을 위에서 본 모습

 

 상단케이블카 하우스에서 또 1시간여 차례를 기다리며 담은 바위봉우리들

 

 50명씩 조별 승선을 시키는데 1시간 30분을 기다렸으니, 대단한 관람객이 왔고,

전날 일요일은 인산인해 였다는 상가에 분들 말씀이 실감난다.  구경가실분들 참고 하시길,,

  

요즘 제법 괜찮은 관광지나 명소는 휴일에 접근하는 것은 고생을 각오하고

사전에 시간조절,, 지혜로운 스케쥴을 짜야 한다.

 

계속 사람들로 붐빈 월요일 대둔산 오르기,,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과

섞여서  산행을 했다.  급경삿길이 많은 대둔산 산행은  하산시 부상이 우려되는 만큼 준비를 잘 해야 한다.

 

청명한 가을산에서 김밥먹고 막걸리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