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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별 야생화/┕ 빨강

금낭화

by 윤라파엘 2010. 3. 10.

2008.4.29서운암 ,,

해마다 금낭화가 피는 철이면 , 꽃잔치를 펼치는 곳이다. 

 

 

 

 신불산 파래소폭포 

2006.4.8

접근하기 힘든 바위벽으로 듬성듬성 피어있는 꽃이다.

 

 

 

 

 

 

 

신불산 하단휴양림

2008.4.26 

남부공원관리소 주변에 산재한 꽃이다. 아마도 일부는 이식을 한것인듯,,

 

 

 

간월재 죽림굴

2004.5.1 

우연히 만났던 한그루의 꽃,, 한해만 보여주고 사라졌다. 등산로상의 꽃이어서

많은사람들이 탐내던 꽃 

 

 

 

원동석편마을-상복천암-토곡산

2005.4.13  

메마른 4월의 나무들 사이에 목마른모습으로 만난 꽃

 

 

아내 율리아가 먹던물을 부어주고, 그래도 모자랄것 같아 계곡에 내려가 두어번을 더 담아다가  

 뿌려준 모습이다. 내 아내지만 이 날 이렇게 고운 모습을 보고 얼마나 예쁘든지,, ㅎ  

 

주암계곡 독립가옥아래

2002년 5월26일

 야생상태의 금낭화를 이 날 처음 만난 날이다.

그때는 자동카메라를 들고 다니던 초년시절 사진이다.

 

Dicentra spectabilis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중국 원산이며 산지의 돌무덤이나 계곡에 자라지만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높이 40~50cm이다.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고 줄기는 연약하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3개씩 2회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쐐기꼴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결각(缺刻)이 있다.

꽃은 5∼6월에 담홍색으로 피는데, 총상꽃차례로 줄기 끝에 주렁주렁 달린다.
화관(花冠)은 볼록한 주머니 모양이다. 꽃잎은 4개가 모여서 편평한 심장형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안쪽 꽃잎 2개가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가 된다. 꽃받침잎은 2개로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6개이고 양체(兩體)로 갈라지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삭과(殼果)이다.

봄에 어린 잎을 채취하여 삶아서 나물로 쓴다.

한방에서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금낭(錦囊)이라고 하며, 피를 잘 고르고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타박상·종기 등의 치료에 쓴다.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이다.  한국의 전지역 산지에 고루 자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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