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원효암 2009.1.3

원효암 산행

2009.1.3

새해 첫 산행이다. 부산에서 1시간 거리의 산행지 중 한 곳이어서  찾았다.

   

원효암 코스를 오르는 홍룡사 아래 주차장

  

차디찬 겨울 분위기가 팍팍 느껴지는 나목들의 계곡

 

하늘도 맑고,  공기도 맑아 콧구멍이 뻥 뚫인다.

 

계곡길의 마지막 쯤 바위에 올라서는 곳

 

나뭇잎이 다 떨어진 마른 나무가지 사이로 원효암이 눈에 들어온다.

 

고찰이지만 명성만큼 무게감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원효암 마당에서 본 김해평야

  

천성2봉 으로

   

산을 올라가며 지나온 뒤를 돌아보는 모습

 

원효산이 홍룡사로 내려서는 능선에 모습들

 

천성산 오르는 길목에 시그널이 풍성하게 달려있다.

 

 

말라버린 꽃들의 흔적

 

 원효산 비탈

 

낙엽송은 맨가지만 남있다.

 

등산로주변은 열매들의 천지

 

원동쪽

 

공군부대 시설물

 

 산을 올라와  아래세상을 감상하는 산행인

 

월평계곡 저수지

 

덕계쪽 골프장들

 

 산꼭지 ,,시간이 늦어 더이상 가지 못하고 여기서 되돌아선다.

 

무지개폭포로 내려선 산줄기

 

 멀리 부산 시내로 가는 산능선의 전개

 

 

 

음지엔 서설이 남아있다.

 

바위꽃

 

월동하는 노루발풀

 

바위틈의 이끼

 

노을빛 담기

 

홍룡사로 내려왔다.

 

얼어버린 폭포

 

 사찰주변에 놓아진 불상들

 

 

노을속의 돌무더기들

 

홍룡사 일주문 앞

 

  

 서서히 산너머 사라지는 해를 몇컷 담았다.

겨울 저녁이 몹시도 추운날

 

 

풍성했던 지난게절을 상상하며 , 여기는 무슨꽃이 있었고 저기는 무슨꽃 ,,,을 이야기 하며 거었던 산길..

 

조금후 올 봄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