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차거운 바닷가 언덕,,
2008.1.19 일요일
아직도 엄동설한 ,,1월의 중반에 꽃이 활짝 피었다. 안내해 주신 그곳분들께 감사 드리며,,
나무뿌리에 둥지를 튼 꽃송이들,,
응달인 산의 북쪽면,,특히 바람이 심한곳인데,, 꽃은 곱게도 피어있다.
피다가 얼었는지 말라버린 봉오리도 보이고,,
시간이 지나 꽃술의 모양이 이미 기우는 곳도 있다,
나비 한마리가 ,,그대로 말라 붙어있다,, 동사한것일까??
올망졸망 많이도 올라오는 어린싹,,
환하게 불을 밝힌듯 꽃의 중심이 샛노랗다,,
조금열린 꽃봉오리 속 들여다 보기
고요한 동네 앞 언덕인데,, 여기사는 사람들은
아무도 관심을 주는 사람이 없는것 같다.
푸석거리는 비탈을 옮긴 발자국따라 푹푹 골이 만들어 지지만 ,,
올라온 꽃에 옮겨 다니며 , 모두 사진을 찍는다. 많은 발길이 들어서는건 좀 신경이 쓰인다.
함께 참가한 분들,,
도랑가재님,,
못나뉘 님
야생초사랑 님
이완식 님
대구 부산 영천,,,곳곳에서 오셨다.
돌아오는길 감포 들러 해안도로 따라 오며,,
때이른 복수초 개화도 신기하지만, 부산으로 돌아오는길 감포에서 본 갈매기가 펼치는 집단비행도
아름다운 겨울 풍경으로 들어온다.
가까이 가면 날아가는 새들,,
거친 파도가 밀려드는 해안
꽃도보고 좋은 풍경도 구경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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