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후의 만남
2006.2.18
얼음이 꽁꽁 언 골짜기에서,,
꽃소식을 확인하러 간곳,, 산행하시는 수녀님들,,
어~ 빼꼼이 너도바람꽃이 ,,
푹신한 낙엽을 이불삼아 무난하게 자랐나 보다.
여기저기 흩어져 보일듯 말듯,,너무 작은 꽃들,,
발에 밟히기라도 할까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며,,
그 옆으론 복수초도 얼굴을 내민다.
조금 더 입을 연 그루
서너 개가 올라왔다
햇살이 조금 역한 산비탈
이렇게 또 한해의 꽃계절을 시작하는 봄이다.
애기괭이눈 새싹도 거의 개화 직전이다.
그 위로 계곡은 아직도 얼음이 가득하고,,
차거운 공기가 흐르는 ,
겨울속에 봄이 와 있었다
계곡을 나가는 복장도 아직은 겨울이고,,
응지엔 두꺼운 얼음이 버티고있다.
3월을 10여일 앞둔 날에,,,
'●──‥야생화 탐방 > ┕ 상리천 四季'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도바람꽃 개화 일주일 후 2006.2.25 (0) | 2006.02.25 |
---|---|
하루뒤 다시 보는 너도바람꽃 2006.2.19 (0) | 2006.02.19 |
<347>꽁꽁 얼어붙은 계곡을 거닐며,,2006.1.7 (0) | 2006.01.07 |
상리계곡 여름모습은?? 2005.8.6 (0) | 2005.08.06 |
<324>긴~ 장마속 숲속모습은??? (0) | 2005.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