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 탐방/┕ 상리천 四季

너도바람꽃 개화 2006.2.18

by 윤라파엘 2006. 2. 18.

 오랜 기다림 후의 만남

2006.2.18

얼음이 꽁꽁 언  골짜기에서,,

꽃소식을 확인하러 간곳,, 산행하시는 수녀님들,,

  

어~ 빼꼼이 너도바람꽃이  ,,

 

푹신한 낙엽을 이불삼아 무난하게 자랐나 보다.

 

여기저기 흩어져 보일듯 말듯,,너무 작은 꽃들,,

 

 발에 밟히기라도 할까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며,,

 

그 옆으론 복수초도 얼굴을 내민다.

 

 조금 더 입을 연 그루

 

서너 개가 올라왔다

 

햇살이 조금 역한 산비탈

 

이렇게 또 한해의 꽃계절을 시작하는 봄이다.

  

 애기괭이눈 새싹도 거의 개화 직전이다.

 

 그 위로 계곡은 아직도 얼음이 가득하고,,

 

차거운 공기가 흐르는 ,

 겨울속에 봄이 와 있었다

 

계곡을 나가는 복장도 아직은 겨울이고,,

  

응지엔 두꺼운 얼음이 버티고있다.

 

 

3월을 10여일 앞둔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