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쇠미산 주변풍경
2005.6.2
아름드리 편백나무로 거대한 숲을 이룬 성지곡 숲,, 낮동안 피치카톤이란 물질이 분비될 때 삼림욕을 하면
건강에 좋다는 소문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곳이다,,주변에 샘터와 체육시설이 갖춰진 곳이다.
숲속 무덤가 초지에서 무리를 이루어 피어있는 야생화,,꿀풀,,
꼭 무덤주변의 풀밭에 가득피었다
쇠미산 능선의 마당바위 부근에서 본 동래와 장산쪽 도심풍경,, 이런류의 도시모습을
카메라에 담을땐 근처의 물체를 일부 포함시켜주면 거리감이 확실히 살아난다..
성지곡수원지에서 쇠미산으로 오르는 능선길엔 이렇게 골무꽃들이 지천으로 피었다
어두컴컴한 숲속은 수원지쪽에서 산위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이 있어 늘 상쾌함을 느낀다
주변에 키큰나무들이 있어 산아래풍경이 보이지 않는 쇠미산꼭지에서 보이는 부곡동쪽 모습
쇠미산 동쪽 등산로를 내려서면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월드컵경기장이 내려다 보인다.
도시에선 집 주변에 푸른숲과 체육타운이 들어선 이런곳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기린초 계절이다,,바위턱에 예쁘게 피어난 기린초,,
백화등,,바람개비 같은 꽃이 많이도 피었다
모양때문에 꽤 흥미롭게 감상했다.
긴 바위벽에 줄기를 뻗은 백화등 덩굴
함께 피어난 기린초
줄이 엉켜 다양한 모양의 꽃무리를 만들어 놓았다
정상부 아래 바위벽,,
바위벽 상단 ,,이렇게 백화등숲을 이룬곳이 서너게 더 있었다
정상부아래 바위벽 너머 멀리 보이는건 쌍계봉 능선이다.
곳곳에 꽃을 피운 백화등이 예뻐 자꾸만 카메라를 들이댄다
키작은 굴피나무에 핀 꽃이다
웅장한 월드컵 돔의 날개와 구름이 빚어낸 구름곡선아래
장미꽃들이 환상적으로 조화를 이뤘다
율리아도 한컷,, 예뻐~ 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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