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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별 야생화/┕ 노랑

복수초

by 윤라파엘 2008. 1. 19.

2010.3.13

풍도 갈기복수초 - 꽃잎이 갈라진다 

  

 

상리천 2009. 2.12

복수초-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중·북부지방의 고산 지대에 분포하고, 가지복수초 보다 꽃의 크기가 작다.

              꽃은 줄기 끝에 한 개가 피며 꽃받침은 8개로 크기가 꽃잎과 비슷하거나 크다. 줄기는 가지를 치지않는다.

2008.3.1 상리천 

 

2006.3.1 상리천 설중복수초

 

 2006.2.26 경주 시부걸 -가지복수초

 

 

2004.4.18 곰배령 - 내가 처음 만난 모습이다. 약간 철지난 모습을 얼떨결에 만났지만,

이것이 복수초 라는건지 알지도 못하고 담은 모습이다.

 Adonis amurensis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원일초·설련화·얼음새꽃이라고도 한다. 산지 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10∼30cm이다. 뿌리줄기가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갈라지며 털이 없거나 밑부분의 잎은 막질로서 원줄기를 둘러싼다. 잎은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에 작은 털이 있으며, 밑에서는 잎몸이 없고 밑부분뿐이며 위로 올라가면서 어긋나고 깃꼴로 두 번 잘게 갈라진다. 최종 갈래조각은 줄 모양이고 잎자루 밑에 달린 턱잎은 갈라졌다.

꽃은 4월 초순에 피고 노란색이며 지름 3∼4cm로 원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짙은 녹색으로 여러 개이고 꽃잎은 20∼30개가 수평으로 퍼지며 수술은 많고 꽃밥은 길이 1∼2mm이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1cm 정도의 꽃턱에 모여 달리며, 공 모양으로 가는털이 있다.

일본에는 많은 관상용 품종이 있고, 중국에서는 뿌리를 측금잔화라고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진통제·창종·강심제(强心劑)·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하지만 유독성 식물이다. 꽃말은 ‘슬픈추억’이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복수초 약리효과 -검증된 자료 아님 주의!!

복수초의 학명인 Adonis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미소년 아도니스와 같으며, 음력 정월에는 꽃이 피기 때문에 원단초라는 별명도 있다.
이른 봄 잎에 앞서 꽃이 피며, 꽃이 지면 당근 같은 잎을 내놓는데, 황금빛깔의 꽃도 아름답지만, 나날이 커져가는 봉오리 또한 봄의 입김을 뜸뿍 느끼게한다.

 

원줄기는 높이 20-30cm로서 윗부분에 털이 약간 있고 잎은 얇은 막질로서 어긋나며 삼각형 넓은 계란형이고 길이는 3-10cm로 2번 깊게 갈라진다.

꽃은 2-3월에 피며 지름 3-4cm로서 노란색이고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잎은 18개 이내이고 장타원형으로 선단은 치아연(齒牙緣)이다.
수술은 다수이고 황색이며 암술 역시 다수이고 씨방은 짧고 작으며 털이 있다.
눈 속에서 새싹과 줄기가 움이 터 올라와서 줄기 끝에 선명한 노란색 꽃을 피우는데 꽃잎이 연꽃처럼 아침에 열렸다가 저녁에 닫힌다.
흐린 날이나 비오는 날에는 꽃잎이 열리지 않는다.

 

열매는 길이 1cm정도로 꽃대 끝에 모여 달리며 다소 구형을 이루며 가는털이 산포된다.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그늘지고 비옥한 토양을 좋아한다.

제주, 경기(광릉,천마산), 평북, 함남, 함북에 야생하며, 지리적으로 모종은 일본, 만주, 시벨아에 분포한다.

 

  • 경기 북부지역 : 중부지방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재배하면 3월경에 꽃대가 올라와 4월초, 중순경에 개화한다.
  • 백두대간 표고 약 800m이상 되는 고산지역 : 개체의 초장이 상대적으로 왜성이며 개화시기가 1월말-2월 초순에 걸쳐 빠르다. 꽃은 직경 2-5cm 미만으로 소형이다.
  • 계룡산, 칠갑산, 모악산, 충청도의 해안 및 도서지역 : 개화시기는 1월말-2월 중순으로 빠르며 꽃은 직경 5-7cm정도로 대형이다.
  • 제주지역 : 다른 종들과는 달리 꽃과 잎이 함께 피며 잎이 상대적으로 연한 초록색을 띤다. 잎이 깊게 갈라지고 질감이 부드럽다

     

    5월말경에 종자를 채취하여 곧바로 낙엽수하부에 파종하면 이듬해 3월말경에 발아하고, 3년 정도 경과하면 포장으로 정식한다. 파종 후 약 6년이 경과해야 개화주가 된다.

    심장병과 관절염, 부종에 긴요하게 쓴다.
    독이 있으므로 사용량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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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성 및 활용법
    복수초는 맛이 쓰고 성질은 평하다. 풍습성 관절염이나 신경통에도 효험이 있다.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심장대상 기능부전증, 가슴 두근거림, 숨가쁨, 신경쇠약, 심장쇠약 등을 치료하는 데 좋은 효능이 있다. 디기탈리스와 비슷한 효능이 있는데 다른 점은 심장대상 기능부전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디기탈리스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다. 복수초는 디기탈리스보다 이뇨작용이 강하고 몸 안에 독성이 축적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작은 일에도 잘 놀라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숨이 가빠지는 증상에 잘 듣는다.
    이뇨작용이 강하여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몸이 붓고 복수가 차는 데에도 효과가 있고 더러 민간에서 간질이나 종창 치료에도 쓴다.

     

     

  • 복수초에는 독이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써야 한다. 전초를 캐서 말린 것을 약으로 쓰는데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말아야 한다. 말린 것을 하루 한번에 0.6~1.5g을 은은한 불로 오래 달여서 그 물만 마신다.
  • 꽃이 필 무렵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소주에 2개월 이상 담가 우려 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소주잔으로 반 잔씩 하루 한두 차례 마신다. 너무 많이 마시면 혼수 상태에 빠지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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