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라파엘 2011. 3. 20. 00:22

2011.3.19 토

 일요일 우천예보가 내려진 토요일,, 날씨는 구름이 깔렸지만 그래도 햇살이 내려주기를 고대하며 ,

늦은 오전 다소 바쁜 마음안고 먼 청노루귀 자생지를 다녀왔다. 은은한 햇빛이 오히려 좋았던 날,,

이 모델은 주변에 낙엽이 없지만 , 인위적으로  조성했다기 보단

등산로 비탈에 이 상태로 노출되어 있었다.

 

 좁은 도로변 산기슭에서 ..

 

 위 모델의 측면

 

 한송이 짜리도 수두룩 하다.

 

 흰색이 가미된 포기

 

 쬐그만 어린 순

 

정신없이 청노루귀 알현에 마음 뺏기고

 

 

 

 

 

 

 

 

 

 

 

 

 

 

 

  

 

 

 

 

 

 

 

 

 

 

 

 

 

 

 

 

 

 

 

 

 

 

 

 

 아내의 휴식모습,,

내가 사진을 찍는 사이 이곳저곳 골짜기를 들러 꽃구경 끝내고 ,,

 

부산에서 우리보다 먼저 올라온  몇분과 인사도 나누고

떡도 나누어 먹고 , 계속 ,,

 

 

 

 

 

 

 

 

 

 

 이렇게 계곡에서 사진을 찍고 , 나오다 보니 , 도로위 언덕에도 자생지가 퍼져 있었다. 

 

 

 

 

 

 

부산서 온 분들보다 먼저 그곳을 빠져나와 오는길에 다른 한곳을 더 들렀다.

   

 강변은 철조망을 둘러 접근을 막아 놓았지만 빙 돌아서

자생지로 올라와 보니

 

이곳도 꽃은 피었지만 , 많이 빈약하다.

 

 

 

 

 

 

 

 

 

 

 

이렇게 몇 안되는 개체를 확인하고

선괭이눈 자생지로 가 보았다.

  

 

돌아나온 양지쪽에도 예쁜 노루귀들,,

  

 

 

 노란 꽃을 피운 선괭이눈

 

 

 

 

 

 

 

 

 

가는길 127km 고속도로 1시간 50분 ,오는길  지방도로 146km 2시간 30분 ,,

273km ,, 이동시간 4시간 20분 을 소요하고 담아온 청노루귀 ..  꽃사진 한장 한장은 이렇게 많은 노력을 투자하여 얻어진 결과물이다.

다음 주 청명한 주말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