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산-분주령 2
대덕산 정상--->분주령--->검용소
2010년 6월 4일
해발 1307.1 미터 정상
넓은 초원을 이루는 정상부에 약간은 초라한 모습으로 세워져있다. 검룡소 주차장 높이가 해발 900미터 여서,
약 400미터를 올라왔다. 대덕산 산행기 있는곳 http://www.kormt.co.kr/daeduk.html
요강나물(선종덩굴)
잎이 달걀모양 이라고 하는데 , 그런 모습으로 보이지를 않는다.
꽃이 피면 아래로 종처럼 달린다고 보면 될듯,,
삿갓나물
홀아비바람꽃
늦게 피어 무성한 수풀속에 묻혔다.
피나물
아직까지 무성하게 피어있다.
피나물 군락,,
약간은 마무리시기 인듯 꽃잎이 많이 떨어져 있다.
바람에 시달려 작아진 나무가지에 매달린 노란꽃들 ,,
매발톰나무
우리는 검룡소 입구쪽에서 올라 왔는데 우리와 반대로 내려가는 팀 들
금대봉을 출발 대덕산을 거쳐 이곳 초원능선을 지나는 중이라고 한다.
매발톱나무의 전체모습
꽃이 거의 지고있는 모습이다.
탐스럽게 밀집하여 달려있는 둥굴레
백미꽃
줄기 전체에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나 있으며, 줄기에 상처가 나면 흰 수액이 나온다.
키가 60㎝ 정도이고 가지는 많이 달리지 않는다. 잎은 마주나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검은 자색의 꽃은 5~7월에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어 피고, 통꽃이지만 꽃부리 중간까지 5갈래로 갈라져 있다.
열매는 백미라 하여 한방에서 해열·이뇨에 사용한다.
아직 꽃이 피지않아 확실한 건 아니다.
요강나물(선종덩굴)
확실히 아래로 숙이는 모습이다.
정상 도착 기념사진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 부탁하기 그렇고 해서 두장을 찍어 만들었다.
피나물 군락
나도개감체
수초속에 푹 파묻혀 있다.
양지꽃
고비군락
상단계곡에서 부터 , 정상을 지나 분주령으로 이어지는 숲속에 가득하다.
대덕산 초원분지 주변의 북쪽 비탈 숲속,,
좀 더 안으로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 탐방로만 다니라는 주의도 있고해서 발만 살짝 들여 놓았다 나왔다
윗사진 숲속사진 의 반대편 모습이다. 미나리아재비
대덕산에서 분주령방향의 초원능선 에서 본 백두대간 줄기,
풍성한 초원에 피어있는 꽃들,, 미나리아재비
쥐오줌풀
산괴불주머니
대덕산과 분주령 사이 탐방로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숲속 가득히 화사한 꽃밭
개찌버리 사초
대덕산에서 내려서며 보이는 분주령 모습
쥐오줌풀
분주령에서 담는 사진들
분주령에 아담하게 만들어진 숲속에서,,
넓은 휴게실처럼 형성된 숲속에서 보는 분주령을 찾는 사람들,,
이곳역시 북쪽의 숲도 우거져 밀림이지만 , 약간 들어갔다가 나왔다. 그 숲으로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등칡 -쥐방울덩굴과
요상하게 생겼지만 , 이것도 꽃이다. ㅋ
산지 숲 기슭에서 자란다. 내한성이 강해 음지와 양지에서 모두 잘 자라나 내건성은 약하다. 새 가지는 녹색이지만 두해살이 가지는 회갈색이다. 길이 10m 정도이다. 잎은 둥글고 끝이 뾰족하며 밑은 심장밑 모양으로 길이 10∼26cm이고 톱니가 없다. 잎자루는 길이 7cm 정도이다. 꽃은 단성화로서 5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대 길이 2∼3cm이고, 꽃은 길이 10cm이며 U자 모양, 즉 색소폰 모양으로 꼬부라진다. 부(筒部)의 넓은 부분은 지름 18mm 정도이고, 겉은 연한 녹색, 안쪽 중앙부는 연한 갈색, 밑부분은 흑자색이며 윗부분에 자갈색 반점이 있고 꽃가장자리가 3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길이 5mm 정도이며, 열매는 삭과(蒴果)로 10∼11월에 익는다.
다른분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 대충 담고 나왔다.
미나리냉이 군락
오미자 꽃
암수 딴그루라는데 , 내 상식으로 그것까지 파악할 수는 없다.
거의 꽃이 지고 마지막 남은 모습들이다.
노란장대
괴불나무
꽃봉오리 를 달고있는 모습
대성쓴풀
꽃이 작고 , 음지에 있어서 , 사진담는 조건은 안 좋다.
검용소에서 쏟아져 내리는 한강발원 물줄기,,
어떤분은 이 위에 있는 고목샘을 발원지라고 한다는 내용도 있지만 , 신비하다.
포토존을 만들어 둔곳에서 한컷
물이 쉴새없이 솟아오르는 검용소
속에 돌이하나 놓여 있는데 , 용의 승천을 막은돌이라고 한다. 전설이라서 재밌다
어느분이 동전을 하나 던져놓은것이 보이는데 , 그러지 말라고 붙인 안내판
던져놓은 동전을 거두어 가면 될 걸,,
수천년을 흘러 내렸을 물줄기와 푹 패인 바위물길이 정겹다.
나무숲에 가려 신비감을 지닌체 이어지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검룡소에 관한 자료는 아래 안내판을 찍은 사진에서 보기로 한다.
1억 오천만전 전 생겨났다고 하는 검룡소
갈수기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적혀있다.
검룡소를 들고나는 길목에 피어난 꽃들,,
당조팝나무
검룡소를 들렀다가 나오며 보이는 대덕산 정상에서 내려서는 산줄기
괴불나무
주차장으로 나오며 다시 담아보는 꽃들,,
대성쓴풀
이 꽃을 담으러 울산에서 온 지인들을 만난다.
새로운 꽃을 찾아 나서는 열의가 모두 놀랍다.
이 꽃들은 등산로 주변과 관리소 주변에 무수히 피어있다.
감자난초 도 잠시 담아 보았다.
계속 이어진 귀로에 많이도 담아본 사진들
노랑갈퀴
태백시 주변과 이곳으로 오는 도로변을 가득 채우고 있는 노란물결의 나도냉이 꽃들,,
대덕산을 올라 금대봉까지 걸어보려 하였으나 무리라고 판단되어, 다음에 금대봉만 따로 오르기로 하고 내려왔다.
우리는 항상 차가 기다리는 원점으로 되돌아 와야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