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금정산
<345>맹 거기,, 낙엽과 만나는 산길 2005.11.24
윤라파엘
2005. 11. 24. 08:10
수련원-미륵사 -고당봉 길
2005.11. 24
꽃도 지고 골마다 찬바람이 스며드는 계절,,, 그렇게 느껴며 다녀온 산행이다.
산행길에 늘 함께했던 꽃들이 사라지고 그럼 삭막한 산길을 어떻게 다니나,, 흥미를 잃을수도 있는계절,,
이렇게 낙엽에 관심주며,,
키작은 개옻나무,,빛깔좋은 이파리들,,
낙엽의 색도 꽃만큼이나 아름다울 수 있다는걸 보고있다,
햇살을 받아 더 붉어진 낙엽
산자락은 이미 삭막해진 모습이지만 그래도 양지쪽엔 고운 가을빛이 남았다
양지꽃 이파리
산자락에 마지막 남은 꽃,,
곱게 단풍이 든 땅담쟁이 줄기
뒤에서 본 고당봉 전경,,벌써 겨울분위기다,,
산딸기 이파리
나무들이 잎을 다 떨구어낸 11월의 산길
배풍등의 열매,, 곱게 물들었을 때 다 넘기고 이렇게 겨을을 나겠다
말라 버린 풀숲
국수나무의 점박이
맘껏 부풀려 비상하려나 보다,,
수북히 쌓인 낙엽위로 점점 차거운 기온이 내리는 날에,,
*********** 댓글 옮김 ***********
민들레
개옻나무, 땅담쟁이, 참 이쁘네요... 2005-11-29
보라꽃
땅담쟁이?
참 예쁩니다..^^* 샬롬♡! 2005-11-29
지강
아니 왜 이리 새벽잠이 없으신가예?
날도 밝기전에,, 2005-11-29
조용섭
낙옆도 꽃의 흔적인데 왜 이쁘지 않겠습니까?
흙시루 오신다니 반갑습니다 그날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