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탐방/┕ 박치골

<307>불광산 능선넘어 서쪽동쪽남쪽 계곡탐방

윤라파엘 2005. 4. 12. 01:04

불광산 능선넘어 서쪽동쪽남쪽 계곡탐방

2005.4.12 

계곡의 초입,,구름낀 찌푸린 날씨
 

주변모습

 

저수지아래 계류
 

현위치에서 계곡으로 올라가 능선을 넘어 갔다가 , 남쪽 비탈길을 가로질러

다시 명곡으로 넘어올 계획으로 시작하는 산행,,

 

주말에 내린비로 만수가 된 저수지
 

저수용량을 넘는 물이 보를 넘쳐나고 있다. 물위를 걸어서 건너와서 담은 사진,,
 

산허리를 메우기 시작한 나무의 꽃들
 

지천으로 널린 얼레지,,전날의 비로 모두 잎을 닫은모습이다
 

모두 꽃을 피운 산괴불주머니

 

물이 불어나 흐르는 물소리를 내는 계곡

 

새순들이 서서히 숲의빛을 바꾸는 중이다
 

요즘 너무 귀한 할미꽃을 만나
 

무덤주변에 여러그루가 있지만 이미 사람들의 손을 탄듯 뽑힌놈이 있다
 

꿩의밥과 어울려지기도 하고
 

물기를 잔뜩 묻은채로 바람에 흔들리고
 

꽃을 다 지운 씨방을 보이는 할미꽃,,
 

계곡은 20여년전에 비해 인공의 계류로 많이 변해있었다 
 

무덤앞의 비옥한 땅에 뿌리를 내린 탐스런 제비꽃
 

명곡리에서 이곳까지 30여분을 올라왔다. 이제 상단계곡으로 들어서며
  

 화려하게 벚꽃이 드리운 절 입구

옛날엔 초라했던 사찰 이었는데
 

상단계곡,, 얼레지 씨방
 

골짜기를 메운 개별꽃
 

이곳숲은 이제 조금 푸른빛이 나타나고 
 

무수히 많은 노루귀잎들이 관찰되는데 꽃의 색깔이 궁금하다
 

양지밭에 붉은빛 남산제비꽃

벌써 약간 반가움이 엷어지는 산괴불주머니

 

 

 

 

대극과의 개감수
 

계곡 상하단 가릴 것없이 뿌려놓은 듯,,
 

여러종류의 제비꽃들이 어우러진 계곡,,고깔제비꽃
 

씨방을 형성한 큰괭이밥
 

우측으로 진행
 

삿갓나물,,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다
 

 흔적

 

줄민둥뫼제비꽃
 

계곡의 최상단,, 아직 꽃들이 보이지 않는다
 

유난히 길어보이는 현호색들

 

물줄기를 배경으로
 

계곡을 벗어나며 보이기 시작한 노랑제비꽃,,

산 비탈곳곳에 산재해 피었다. 경사로 산길에서 땀을 많이 흐린다.

  

능선에서 되돌아 보는 모습
 

노랑제비꽃의 잎들이 검은빛을 띈 능선의 척박한 땅
 

약 두시간여 계곡을 올라와 능선의 끝이다,, 이제 동쪽계곡으로 넘어간다.

마을이 보이는 능선에서
 

옛날부터 그대로인 이 나무에,,오늘은 아내가 몸을 기대고 

 

능선에 핀 남산제비꽃

 

 홀아비꽃대

 

수줍은 모습이다.

 

 

이쪽계곡에도 개별꽃 천지다
 

꽃을 피우지 않은 앵초
 

 

산기슭의 고깔제비꽃

 

쌓인낙엽을 헤치며,,밑은 물이 흐르는 계류이다
 

 

 

 연복초

연복초와현호색

 

연복초뒤 자주현호색
 

줄민둥뫼제비꽃
 

 

연복초 군락

현호색,,개별꽃,,연복초가 어우러진 계곡

 내려가는 방향

 

 

피나물
 

 꿩의바람꽃

올라가는 방향
 

이곳도 개별꽃 천지
 

 숲아래 골프장들

 박새군락지

잎이 아름답다

 

이쪽 계곡의 노랑제비꽃 

 

잔털제비꽃
 

 금창초

흥려박씨골 무덤가에 핀 꽃들

 

오후햇살을 받아 더욱 푸른 이곳 숲의 모습
 

이쪽 산비탈에도 얼레지들이 깔렸다
 

 솜방망이

 외로은 한송이 할미꽃

 꿩의 밥

 늦은오후 햇살을 받아 진달레꽃이 곱다.

 

 

산행시간 6시간

꽃사진 담으며 걷는 산길... 

 

     지강

이제 퇴장하는 이른봄꽃들 따라서 늦은 봄꽃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2005-04-12
 
 
     보라꽃

꽃님들이 지강을 알아본다면 감사의 미소뿐 아니라 절도했을 것 같아요.ㅋㅋㅋ 샬롬♡! 2005-04-12

 
     닥풀꽃

연복초는 처음 보는 꽃 입니다
제 이름의 '복'이 있어서 인지 더 아름다워요^^
이밤 행복한 마음으로 자리에 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