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라파엘 2005. 2. 21. 01:03

 

2005.2.21 

이른 봄꽃이 피는 시기 , 계곡을 들어간다 .

민간인 통제선 안 이지만 , 통행에 제약은 없었다.

  

 포탄 성능을  실험하는 장소였던 곳

 

 그 길로 가는 등산로엔 온갖 볼 거리도 등장한다 .

그 중 유리산누에나방의 고치

 

삼지닥나무 꽃 봉오리

 

 깊이는 없지만 긴 계곡의 모습

 

 하늘엔 구름이 끼어 우중충한 모습이고,

 

 그 사잇길을 따라 우리 내외가 산책겸 야생화 탐방을 계속했다.

 

버들강아지 군락지 한곳에서..

 

빈포장 반 찻길 물 웅덩이엔 개구리가 알을 수북히 낳았다.

그 물웅덩이를 물 튀기며 ,  바퀴 큰 suv 차들이 이따금 통과한다.

  

어느 바위아래

 

 꽃대를 올리고 있는 춘란

 

 이끼가 싱싱하게 덮은 어느 바위

 

이 철조망을 우회해서 들어간다.

 

 마을로 들어가는 들녁엔 야생화 화원도 있다.

 

 동해바다는 왠지 파도가 심하다.

왜 ~ 꽃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