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청련암- 고당봉-원효암 2004.7.10

 청련암- 고당봉-원효암

2004.7.10

 범어사 청련암을 들어서는 입구엔 늘 두 개의 석탑과 마주친다.

올 때마다 난 저 풍경에 맘이간다.

 

모처럼 청련암 불상을 들여다 보니,,

뒤 장군봉의 배경이 인상적인 곳에 자리잡았다.

 

으~ 시원해
조금 더 올라 통행을 막은 우리의 산행로에 있는 계곡에서 잠시쉬며 계곡이 참~ 좋다고 이야기하는 중이다
 

 

드뎌 하늘말나리의 계절이 돌아왔다,,계명재 너머 장군봉 능선에도 지천일텐데,,
 

 꽃술이 많은놈 하나를 골라 가까이서 담았다

긴 꽃대아래 하늘향해 잎을 벌린 전초모습 
 

하늘말나리는 이렇게 우거진 숲속에서 주로 자란다
 

산수국의 집단서식지,,,깔끔한 꽃자루 하나를 담았다
 

키가큰 흰여로
 

두그루의 하늘말나리
 

햇볕이 드는곳의 산수국은 약간 붉은빛을 띄었다
 

군락을 이룬 자생지
 

작은 계곡 물가,,
 

조금 붉은색이 되었다
 

햇볕이 드는곳에도 있기는 한데
 

더운날씨에도 고당봉엔 많은 사람들이 올라있다
 

조그만 산수국 한그루
 

북문에서 우측의 원효암 코스로 하산중,,
 

범어사 일대의 암괴류는 이곳의 볼거리,,
 

고요한 사찰엔 매미소리만 가득하고,,
 

범어사 경내의 맥문동 
 

내 일주문앞 노송

 

 외 일주문을 베고 누운 노송

범어사는 선찰이다..
 

범어시를 들어서는입구의 부도탑과 공적비
 

베린다 창에 날라와 시끄럽게 울고 있는 매미한 마리,,

 

사진으로 보는 산행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