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남산동-2망루-금강봉-만덕재-사직동

 밤에 걷는 금정산 산행
 2004, 1, 31일

 오늘은 남산동에서 나비암 3망루쪽으로 올랐다,,50여분을 올라 휴식하며 간식을 먹는중이다. 추위를 피해 바위아래서,, 
 2004년 1월 마지막날 이지만 정월대보름 5일전이라 휘엉청 달이 밝은 산정엔 정겨움이 가득하다.

 이제 도심의 야경을 감상하며 본격적인 금정산의 능선산행을 시작한다,,
붉은 가로등이 꼬리를 이어간 회동수원지쪽 도시고속도로 진입로주변 야경

 

 산능에서 바라보는 노포동 차량기지쪽의 야경

 

 멀리 광안대교 야경이 눈에 들어오는 수영만쪽 야경

 아직 영글지 못한 달을 담았는데 빛때문에 사진엔 동그랗게 나타났다,,심야에 산정에서 바라보면 많이 애처롭게 보이는데,,

 나비암 바위밑으로 와서 다시 보는 수영만쪽 야경

 겨울나무 사이로 휘황찬란한 동래 밤여동쪽 야경

 밤바람이 세게부는 능선에 올라선 고영후마태오

 

 물이 흘러야할 계류엔 이렇게 어름이 얼었다

 

 적막속에 잠긴 남문앞에서

 

 금강봉의 겨울 장승

 만덕고개위 산자락으로 와서 보는 만덕동 김해쪽 야경

 

 만덕동을 바라보며 난간의 바위에 걸터앉은 고영후마태오의 모습,,

 

 만덕고개위 산자락으로 와서 보는 사직동쪽 야경,,2004년 첫야간산행은 이렇게
도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무사히 마쳤다. 산행시간 3시간 30여분,,

끝